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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압축 착화 엔진 내년 정도에는 나오겠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6-24 09:40:04
추천수 27
조회수   1,948

제목

휘발유 압축 착화 엔진 내년 정도에는 나오겠네요.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blog.naver.com/PostView.nhn





올 하반기 부터 현대자동차에서 휘발유 압축 착화 엔진에 대한 시험에 들어 갑니다.아마도 소나타급에 일단 채용될것으로 생각됩니다.





현대에서는 기존의 휘발유 엔진보다 25 % 정도 연비가 향상 될것이라고 얘기하는데 보통 3~4 km/l 정도의 연비 향상이 있겠죠.



자동 변속기 차량이 보통 17~18 km/l 정도의 연비가 나오겠죠.수동 변속기라면 보통이 20 km/l 의 연비가 나오겠고 말입니다.



egr 밸브가 달려서 나올지 아니면 배기 과정에서 배기가스의 일부를 남겨서 egr 밸브를 제거할지는 아직 미지수 이기는 합니다만.





nox 저감은 상당히 많이 되기 때문에 환경 규제를 피해가기에는 수월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도 저속과 고속에서 기존의 스파크 점화 방식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나올지 아니면 그냥 압축 착화 전용으로 나올지는 미지수이기는 합니다만 저속 고속에서의 점화와 노킹 문제를 압축 착화 방식만으로 확벽하게 해결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형식이 될것으로 생각되네요.





헌데 대부분의 운전영역에서 압축 착화 방식으로 점화를 할것이니 점화 플러그나 고압 배선의 수명은 길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휘발유 엔진이 디젤엔진 대비 연비를 거의 따라 잡았다고 보면 되겠네요...물론 소음과 진동도 같이 높아지겠지만 높은 연비로 인한 경제성은 서민들이 환영할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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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8.***.69 2014-06-24 09:43:28
답글

제가 3000cc 디제루 경운기 엔진차를 2000km 정도 타보니.. 벌써 진동과 소리가 살짝 늘어난 느낌이 남돠 ㅠㅠㅠㅠ

daesun2@gmail.com 2014-06-24 09:54:27

    ㅠㅠ

2000 km 정도로 경운기 소리 나온다면 참 난감하네요.


아마도 분사 노즐이 미세하게 막히기 시작해서 그럴 겁니다.분사 노즐이 4 방향으로 분사를 하는데 미세하게 막히면 분사량이 각 실린더 마다 차이가 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진동이 늘어날수 밖에는 없습니다.


헌데 ip 만 표시되도...종사마인것을 확실히 알수 있네요.

translator@hanafos.com 2014-06-24 09:57:32
답글

휘발유로 압축착화라... 그러면 휘발유 디젤기관이 되는 거겠는데...
경유 디젤기관보다 훨씬 더 큰 폭발 위험성을 없애기 위해
아주 정밀한 제어장치가 부가되어 엔진 제조가가 많이 높아지지는 않나요?

daesun2@gmail.com 2014-06-24 10:05:39

    그렇지는 않은데요

그냥 gdi 엔진에 압축비 높이고 엔진의 구조를 좀 변경하고 엔진의 제어를 강화한 물건이기 때문에 폭발 위험성이라는 부분은 개발에서 언급도 안되고 있는데요.


폭발이란 밀페된 공간에서 순간적으로 엄청나게 높은 압력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피스톤이라는 운동기관이 그 폭발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권윤길 2014-06-24 10:50:46
답글

현대는 지들 나름대로 엔진 형식명을 붙인 모양인데, HCCI 엔진에 대한 연구와 시험 적용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시도됐습니다. 벤츠, GM, 오펠, VW etc...

가솔린 압축 착화가 저연비 실현에 이론적으로 가솔린이나 디젤 대비 유리한 엔진이라는 점에서 주목되었지만, 현재는 차세대 자동차가 전기차로 굳어지면서 앞으로 운명은 정해졌다고 봐도 되겠네요.

사실상 가솔린 압축 착화라는 게 대단한 신기술도 아니고, 기존 디젤 엔진에 주유소에서 실수로 가솔린 주유해도 엔진 잘 돌죠. 몇 분 못 돌리고 엔진이 녹아 붙어서 탈이지만요. 뭘 넣어도 어차피 잘 터지는 압축착화 엔진에 가솔린을 넣고도 대기온에 관계없이 예민한 가솔린을 잘 제어하면서 일정한 점화를 유도를 할 수 있냐 없냐가 HCCI 엔진의 핵심이고, 그러기 위해서 압축비 제어를 위한 벨브 타이밍 기구부터 기존 디젤 엔진에 부가적인 고가의 장치가 끝없이 투입되야 하는 게 양산의 걸림돌인 엔진이고요.

뭐 글로벌 유수의 업체들 10 여년 전에 이미 시험부터 경제성 검토까지 끝난 거 이제 와서 신기술인양 명칭 새로 붙이고 언론에 흘리는 거 코미디처럼 보이고요, 어차피 경제성의 문제로 양산까지 가지도 못하고 프로토로 멈출 운명의 엔진이라....

daesun2@gmail.com 2014-06-24 10:54:30

    가능성이라고 하면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에 발전기 돌리는 용도라는 딱이라는 생각입니다.


발전기는 일정 rpm 으로만 고정해서 돌리면 되니가 아이들시 폭발 불안정이라는 요소도 고회전으로 인한 불안정 요소도 원천 배제 가능하니까요.


가솔린 연소 조건이 까다롭다는 것은 확실히 골치거리인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권윤길 2014-06-24 10:59:49

    뭐 사실 그 용도로도 쓸모가 없죠.

가솔린 점화 제어를 위해 말씀드린 벨브 타이밍 기구부터 온갖 부차적인 장비가 덧붙어서 현재의 디젤보다 훨씬 무겁고, 훨씬 비싼 엔진으로 발전을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독일 3사의 경우도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에 다운 사이징된 디젤을 쓰지 저 비싸고 쓸모없고 검증되지 않은 HCCI 엔진에 대한 관심은 이미 접은 상태니까요. 이름만 지들 꼴리는대로 붙였다뿐이지 이미 사망 판정 받은 기술이라고 보시면 될듯요.

daesun2@gmail.com 2014-06-24 11:02:53
답글

글꾼요 윤길님 의견 감사합니다. ^^

문지욱 2014-06-24 15:10:37
답글

현대가 세계적인 기술리더가 될리가 없을텐데 했더니 역시나네요.

황준승 2014-06-24 16:15:02
답글

현대가 뭐라고 해도 일단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마호멧 믿을래 이명박 믿을래 하고 물어보면 저는 마호멧 믿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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