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23 1:19 PM (222.237.xxx.4)
1. 청구고,포항 뒷통수 사건.
박주영 고딩시절에 포항에서 지역팜에서 나온 대형 유망주라 브라질 유학까지 시켜주고 키워줌.
근데 프로갈 나이되니까 학업얘기 하면서 포항이랑 계약 미루고 고려대와 계약.
고려대 진학후 졸업도 안하고 곧바로 fc서울행.
빡친 포항은 박주영 모교인 청구고에 지원 끊음.
이로인해 청구고 박주영 후배들 지원 못받고 망.
그리고 k리그 드래프트 제도 생김. 덕분에 지역팜 유망주들 프로구단에게 지원 일체 못받음.
2. 릴 뒷통수 사건.
AS모나코에서 뛰던 박주영, 릴에서 이적제의. 박주영 릴과 구두계약 합의.
근데 갑작스럽게 아스날에서 오퍼옴. 릴과 구두계약? 그딴거 뭐임 하면서 호텔에서 도망.....
릴은 박주영 메디컬 테스트까지 끝낸 상황이라 박주영을 다음시즌 플랜에 포함했으나
박주영이 아스날로 가버리는 바람에 시즌 계획 전면 수정.
릴 회장은 어이없어하면서 분통
3. 아스날 뒷통수 사건.
그렇게 릴의 뒷통수를 치고 들어간 아스날에게도 뒷통수를 침.
계약시 조항이 박주영이 군대를 가지않게 되면 아스날이 박주영쪽에 지불해야되는 금액이 늘어나는 조항이었는데.
당시만해도 박주영이 면제받을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에 아스날은 불쌍해서 조항 넣어줌.
근데 올림픽으로 면제받기 전 박주영이 모나코 시민권을 따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스날 멘붕.
박주영 올림픽 메달과 상관없이 아스날은 박주영에게 이적료를 전부 지불해야 되는 뒷통수를 맞음.
(박주영은 모나코 시민권 취득사실을 숨기고 아스날과 계약을 한것)
4. 최강희 뒷통수 사건.
박주영이 모나코 시민권을 취득하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자 귀국해있던 박주영에게 언론의 관심이 몰림.
심지어 새로 대표팀 감독에 부임한 최강희 감독마저 박주영에게 면담을 하자며 연락을 계속하고 언론에도 인터뷰.
당시만 해도 대표팀 주장이던 박주영은 대표팀 감독이 부르는데 무시
(당시 모교인 고려대 학생회와는 인터뷰)
최강희는 멘붕이 오고 곽태휘로 주장을 교체하는 등 혼란을 겪음
그랬던 박주영이 올림픽을 앞두고 홍명보와 함께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했다며 기자회견장에 나옴.
5.스폰서 백투백 통수 사건.
박주영 고려대 진학시절 청대로 이름좀 날리자 나이키가 스폰서쉽 제의. 대학생으론 흔치않은 스폰서를 둠.
근데 얼마 후 나이키와의 계약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아디다스와 스폰서쉽 체결.
계약해지 이유?
나이키에게 박지성만큼의 대우를 요구했으나 나이키에서 거절
그리고 얼마 안있다가 미즈노와 계약설 나옴
그리고 미즈노로 감
6.셀타비고 최종전 불참 사건.
아스날에서 벤치만 지키다 12/13시즌 셀타비고로 임대되었던 박주영.
아무리 임대선수라지만 그 팀에 합류를 했으면 그 팀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는게 프로의 자세이지만.....
시즌 중반부터 주전경쟁에 밀리자 빡친 박주영은 무려 팀이 강등이 되냐마냐가 걸린 최종전 경기에 무단불참하고 귀국
셀타비고는 최종전에 출장명단에 없는 선수라도 모두 나와서 경기를 관람하고 끝나고 시즌 뒷풀이를 하는게 관례였음.
(참고로 셀타비고는 두달전 박주영을 비고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해주는등, 많은 관심과 헤텍을 줬지만...)
참고로 셀타비고 시절 주급은 아스파스의 5배...
7. AS모나코 - 인천 사건
AS모나코가 방한해서 인천과 친선경기를 갖는데, 박주영측에서 출전수당을 올려달라고 요구
인천측은 애초에 생각했던 가격과 너무 차이가 많이나서 전전긍긍하다가 결국 들어줌
그래서 후반이 되서야 투입
8. 병역비리
그냥 한마디로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서 군입대를 10년 미룸
덕분에 병역볍 개정함
끝
"14.6.23 1:27 PM (61.254.xxx.206)
나이 먹은 선배를 팀에 넣을때는, 경기를 뛰든 안뛰든 팀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주어야 하는데,
박주영은 자의로도 남이 볼 때도 그럴 재목이 안돼요.
생각해보세요. 주장은 후배.
그 나이먹은 선배는 후배들에게 실력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사회적 평판으로도 고개도 못들 정도의 위치.
팀 분위기가 어떻겠어요... 선배가 끌어주고 후배가 밀어주고 해도 될까 말까인데...
처음부터 잘못 짜여진 팀 구성입니다.
저는 축구에 대해 잘 모르지만, 박주영이 월드컵팀에 뽑힌 걸 들으며,
박주영이 과연 팀을 뒤에서 받혀주는 형노릇이 될까 의아했습니다.
일반 회사에서도 그런 사람 하나 끼면 제쳐두고 약간 무시하면서, 그 아래구성원들끼리 지내잖아요.
분위기 좋던가요? 정신적으로 해보자 하는 분위기 생길까요? 이게 국대라면 문제가 큰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