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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전편과 똑같네요..ㅡ ㅡ

SF 를 참 좋아합니다만, 지금은 너무 이상한 영화가 되어버린 듯 합니다.
일단 질량 보존의 법칙이 좀... 차 한대가 작은 빌딩만해진다면 철판은 거의 쿠킹호일 수준이 되야 한다는...

뭐, 외계의 기술이니 그래도 튼튼하다... 뭐 그럴 수 있죠. 하지만 질량은 같기에 바람불면 날라가고,
일단 파워가 안실리는데 이것 참... 화려함보다는 리얼리즘이 좀 살아있었으면...

애들 장난감 영화 같은건 안봅니다. sf 영화도 지적수준이 있고 미래 사회를 엿볼수
있어야 흥미가 있는데,황당한 설정에 싸우고 부수기만하는 영화는 영화비가 아깝습니다.

이미 007 과 트랜스포머 엑스맨 미션임파서블은 그냥 봐야하는 범주의 영화가 된것같습니다.

성인들은 엣지오브 투모로우가 재밌고
남자애들 한테는 트랜스포머가 갑인거 같아요
10살, 8살 어린이를 키우고 있고든요

몇 편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뒤엉켜 싸우는데 어느 쪽이 우리 편(?)인지 몰라서 나도 이제 늙은 건가 했네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전 옛날 만화속 로보트가 그립네요.

그냥 무념무상으로 볼생각으로 수요일 1인 예매해놨습니다...

근데 3편 처럼 때려부수는데 무념무상인 상태가 유지되면 어쩌나 했는데... 진짜인가 보네요.. 으얼...

어, 폰으로 답글 작석했더니 제 이름 대신 ip 번호 같은걸로 등록이 되네요.
10살, 8살 어린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3편은 혼자 보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정말입니다.

    3편은 시끄러운 액션신에도 편하게 주무신 분들 많습니다. 이번에도 그럴 수 있다는군요.

정말 시끄러운데 잠은 잘 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