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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한 말을 잘 지키지 않는 사람이 흔한 세상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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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06:5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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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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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한 말을 잘 지키지 않는 사람이 흔한 세상이군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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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_대전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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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에 건축이야기도 올렸는데,
제 학교시절 아는 사람도 비슷한 언행을 하는것을 최근에 발견했습니다.
일단 뭐든지 다 해준다고 합니다.(할수없는거 뻔히 알면서..)
그래놓고 나중에 안합니다. 그래놓고 일만 일단 벌려놓고 슬슬 지연시킵니다.
자기잇속은 그 사이에 다 차리지요..
또 그래놓고 나중에 변명을 하며 상대방이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말을 돌립니다.
물론 자기가 유리한건 아픈척 힘든척 불쌍한척 연기해서
상대방에게 양보를 다 받아먹고,
상대방에게는 자신은 절대 양보같은건 안합니다.
그 학교시절 친구도, 차가 두대인대 한대는 고급 SUV이고
한대는 고물차 1대 있는데, 남에게 뭐 부탁할때는 고물차 타고가고
남에게 부탁할일이 없을때는 그냥 SUV 쌔거 타고 가더군요...
그래놓고는 돈이 몇십만원이 없어서 자기네 못먹고 산다는둥
마누라가 번돈으로 먹고산다는둥 자기 수입이 없다는둥 하지만,
레져 스포츠는 다 하고 캠핑도 다니고 등등 다 누리고 살더군요..
사람들은 어쩔수없는 이유가 있어서 그럴 경우도 있고,
피치못할 사정때문에 간혹 그럴경우가 있긴 한데...
문제는 그런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면서도, 전혀 죄책감 같은게 없고
그냥 그렇게 사는게 당연하고, 당한사람이 바보지...
이런 생각을 실제로 가지고 있는게 큰 문제더군요..
게다가 우리나라에 (아마도 전 세계적으로) 그런 인간부류가
과거에 비해서 점점더 체감상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일종의 나쁜 의미의 신인류 바이러스라고 할까요..
그래서 요즘은 의리가 인기가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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