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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정신적 가치를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6-22 18:36:55
추천수 11
조회수   489

제목

인간의 정신적 가치를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군요.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우리는 오늘날 상당히 다양한 분야에서 노동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것이 공부일수도 있고 산업 현장 공무원이나 군인이나 기타 등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며 또한 그에 대한 댓가를 받고 가족과 아이들 그리고 자신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며 살고 있죠.





혹자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미국의 쓰레기 저작물을 즐기고 있다라고 말입니다.









그 쓰레기가 자신의 일터에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달랠수 있다면 이 복잡하고 스트레스 받는 사회 구조속에서 조금이나마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우리는 현재 아주 많은 것을 팔고 있습니다.





쉽게는 자신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팔기도 하고 또는 자신의 노동력을 팔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스펙을 쌓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서 자신을 가꾸고 스펙을 높이려고 노력을 합니다.







꼭 눈에 보이는 물건을 만들어서 팔아야만 한다는 사고 방식은 단세포적이다 아니할수 없는 것이죠.









우리가 자동차나 선박을 수출하기 위해서 미국의 영화를 수입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선박을 만드는 기업의 종사자들이 휴식을 즐기기 위해서 미국의 저작권물들이 필요한것 뿐입니다.





사회는 유기적으로 돌아가고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자본은 움직입니다.그것이 크던 작던 간에 말입니다.









아래 어떤 분이 우리는 소프트웨어 산업이 크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의 소프트웨어 산업이 크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로서 대기업만이 유일하게 수주 가능한 환경을 빼 놓을수가 없겠죠.



가능성있으면 작은 기업이라도 투자하고 키워줄수 있는 환경 우리나라에는 전무하다는 생각입니다.그저 가능성 있다면  "갑을병정" 중에서 을병정 정도에나 들어갈수 있겠죠.







아래 어느분이 주장하는 기업들 그중에서도 대기업만이 제대로된 수주가 가능하고 중간에 이익금만 가져가는 구조가 정착된지 오래됐죠.



일명 착취 구조라고 하죠.







왜 소프트웨어가 크지 못하느냐? 개발자에 대한 대우가 좋았다면 시장이 컸다면 기타 정부 노무현 김대중 탓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결과론적으로 아직 우리의 정신 세계속에 정신노동에 대한 합리적 기준이 전무하다는 것이죠.





소프트웨어 개발 "그 까짓거 외주나 하청 주면 되지" 라는 사고 방식으로 누군가의 등골을 빼먹을 궁리나 한다면 소프트웨어 산업을 키운다 멀고도 먼 미래의 일이죠.





선박,반도체 기타 등등등으로 커온 기업들이 왜 갑을병정만을 찾고 만드는가 곰곰해 생각해 볼 일입니다.







노래 한곡을 다운 받으면 그중 60~70 % 를 이동 통신사가 가지고 가는 구조를 보면서 과연 누가 열심히 창작물이나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을지 의문입니다.





어차피 잘 만들어 놓아도 거저 뺏기는 사람들 기업도 적지 않은 상황인데 말입니다.





잘 만들어서 대기업에 의존하지 않고도 잘 팔아먹고 거저 뺏기지 않는 세상부터 만드는 것이 일단 우리가 해야할 일일 겁니다.







그럴려면 일단 국민들이 소프트웨어나 컨텐츠 구입에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소득 수준이 되어야 겠죠.



겨우 1 인당 1400 만원 정도의 실질 소득으로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육성은 멀고도 멀었다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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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ni1004@hanmail.net 2014-06-23 06:43:57
답글

소프트웨어를 그냥 기계의 부속취급하는 경우가 허다하죠...

와싸다 써버증설의 경우에도, 하드웨어는 싸다고하나, 들어가는 운영체계나 시스템 소프트웨어가 상당히 고가이고
그것을 잘 돌아가게 하는 인건비또한 상당히 고가인데...

대부분 그냥 써버 그까짓거 하드웨어는 요즘 싼데, 얼마한다고 증설 못하냐 이정도의 인식인듯 하구요...

daesun2@gmail.com 2014-06-23 07:03:13

    서버 던져주고 "당신이 증설해봐" 하면 대부분이 사람들은 두손 들죠.

정신노동 가치에 대한 인정이 이제는 필요한 시기가 됐다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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