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이 연일 벌이고 있는 작태를 보면 참 갈수록 점입가경이어서
어쩌면 저렇게까지 낯짝 두껍고 뻔뻔할 수 있을까 감탄스럽기까지 합디다.
국무총리라는 자리에 환장해서 정신이 홰까닥 돌아버린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문창극이 정말로 또라이거나 국무총리라는 자리에 환장해서
날이면 날마다 그 개망신을 당하면서까지 미친 짓, 빙신 짓을 벌이고 있는 것일까요?
제 생각으로는 그런 게 아니라 왕내시 김기춘에 대한 보복인 것 같습니다.
간악한 김기춘이가 이병기, 김명수 등속의 더 악질적인 것들을 안착시킬 셈으로
허울뿐인 총리 내정자는 노이즈마케팅 벌여서 버릴 카드로 골랐다는 걸 알고는
나 엿먹일 거면 너도 같이 엿먹어봐라 하는 식으로 진피를 부리고 있다는 것이지요.
이 문창극이 알고 보니 석교초등학교, 청주중학교 저보다 5년씩 선배인데
충청도 사람들 특성이 누가 먼저 자기를 엿먹이면 그냥 당하고 마는 게 아니라
너죽고 나죽자는 식으로 물귀신처럼 악착같이 물고 늘어지는 것이거든요.
충청도 사람들 겉으로는 순박한 것 같아도 엄하게 해코지 당하면 반드시 보복합니다.
그래서 겉보기와는 달리 뒷다마 까는 데는 도사들이라 알고 보면 뭇~셔워요.^^.
저는 문창극이 자기 엿먹인 왕내시 김기춘이도 같이 엿먹일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