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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어아저씨 온누리 강연 동영상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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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0 22:5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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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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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아저씨 온누리 강연 동영상 보고 있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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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가입일자 : 2010-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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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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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계속 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 긴급대담편성 문창극 총리 후보자 논란 -2011 년 교회 강연 영상이 나오는군요.
계속 보니까 이 문어아저씨 참 심각하군요. 인식 수준이 너무 낮아요.한 마디로 말하면 자질을 논할 수준도 안됩니다.
고종과 민비가 어떻고 , 선교사의 기록이 어떻고, 윤치호며 이승만 얘기 등등 하고있는데 이 사람이 기반으로 삼고 있는 팩트 자체가 황당하네요.
패널로 나온 사람 중 국민대 교수란 놈은 한심스럽군요.온누리업소에서 교인들만을 대상으로 한 간증인데 왜 문제 삼느냐며 고장난 녹음기처럼 반복하네요. 원, 이런 자가 교수라니... 정말 교수 수준 낮다.
온누리업소라는 폐쇄된 장소에서 자기네들끼라만 한 얘기인데 문제 삼는 거 잘못이라며 거품무는데 .이게 뭔 저능아소리인지 모르겠어요. 일국의 총리후보라면 다 까뒤집어 보는게 당연하죠.
이승만과 관련한 일화 중 선교사가 서구의 앞선 의료기술로 치료해줘서 감격한 이승만이 기독교(개신교
)를 찬양하며 이 조선이 개신교국가가 되야한다고 확신하게 됐다는데 이것도 좀..... 서양의료기술이 발전하게 된 것은 기독교 때문이 아니라 기독교가 박해한 인본주의 과학자들 때문이었고 이후 아시아등 다른 대륙 침략할 때 기독교가 이를 이용했다는 건 상식이죠. 즉 기독교를 믿었기 때문에 선진의료기술이 발달한게 아니라 기독교를 반대했기 때문에 서양의학이 발달한거죠.
유명한 예로 제너가 종두를 발표했을 때 교인들이 종두는 신의 섭리를 방해하는 발칙한 짓이라며 대대적 반대운동과 반대행진 나선 것도 있고, 산통 심한 산모에게 진통제 투여하는 것에 대해 여자가 산통의 고통을 겪는 것은 하와에게 내린 기독교 신의 벌로 바이블에 기록된 것인데 말이 되느냐는 이유로 반대....
( 결국 바이블대로라면 출산의 고통을 덜기 위해 진통제등을 사용하거나 제왕절개하는 짓은 여호와를 희롱하는 발칙한 짓이 됩니다. 지옥가겠져?)
문참극의 비뚤어진 인식 중 하나가 고종이나 민비(라고 표현하네요) 가 전쟁 나자 점쟁이 말 듣고 , 궁궐 기둥 아래에 솥뚜껑이나 묻는 등 미신행위에 열중하고, 서울 시내 어떤 곳은 골목마다 점장이와 무당이 그득했다...그렇게 백성들이 미신에 찌들어져있다는 비판인데 참 웃깁니다. 안티개독교ㅂ인 입장에서 보면 그거나 이거나 다 똑같다는 걸 문참국은 생각이나 하려나요?
골목마다 무당과 점장이가 그득 들어차있는거나
교배당 그득 들어차있는거나 뭔 차이 있지요?
외적이 침입해오자 십자가 아래서 기도하는 것은 고등하고,
역시 간절한 마음으로 솥뚜껑 묻는 것은 한심한 짓인가요?
침입해오는 적도 같은 십자가 믿는 것들이면 여호와는 어떡하죠? 실제로 유럽 역사 보면 이런 경우 꽤 되죠?
개신교가 전통무속보다 우월하다는 객관적 증거가 뭐 하나라도 있나요?
아무튼 문참극의 쑤셔댄 여러 분야 중 종교 한 가지만 봐도 그 의식수준은 가관입니다. 그냥 중앙일보 주필인지 뭔지나 하는게 제일 적당할듯
그러나 뭐니 뭐니해도 문참극의 최대비극은 개신교를 최대한 찬양하기 위한 목적에 열중한 나머지 한민족과 한반도에서 성립한 국가 자체를 한껏 비하하고도 이를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근래 계속되는 문참극의 해명 쇼 보면 안스럽기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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