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냐면 CNC입니다.
쬐끄만 CNC 레이저 프린터 만한것 하나 몇년전에 구해뒀다가, 동작 테스트만
반복하고 제대로된거 가공도 못해보고 썩나 했더니..
이걸로 알미늄 명판 조각을 지금 해보고 있습니다.
드레멜 블렉엔데커 RTX달아서, 두께 3밀리 엔드밀 구매해가지고
깍는데 생각보다 잘 깍입니다.
물론 소음과 진동은 엄청나서 죽음입니다. 헤드폰쓰고 한다는..
나쁜 x들도 이렇게 갈아버렸으면~~~
다 깍았네요...
엔드밀 하나에 만원정도 하는데, 첫 알미늄 절삭에서 하나도 안부러뜨리고
끝까지 깍은것은 다행이라 할만합니다.
이건 케이스에 장착해본 사진, 나사구멍이 딱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