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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말씀 빼고는 어느 누구의 말도 잘 안듣는 속성이 있습니다..그 아자씨는..!

    예리한 답변이십니다~~~ 역시 생각의 달인으로 임명합니다~~

제가볼땐 이기적이라기보단...
그냥 경주마들 앞만 보라고 좌우 가려놓으면, 기수가 머리 향하는 쪽으로 달린다고 하는데, 그꼴인듯 싶습니다.
넓은 시야가 없으니 눈앞에 이익에만 본능적으로 움직여서 이기적인듯 하지만, 정작 판단력이 없으니 수시로 헛발질 하는 거죠.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명예도 생각해 가면서 두루두루 주변사람 말도 좀 듣어 가면서 일을 하는 것이 안되는 것 아닐까 합니다.

    인간은 어렵지만 산속에서 나름 혼자 살수있는 단독자이기도 하고, 군집하면 개미나 꿀벌처럼 철저한 집단생활을 하는 집단이기도한 특수한 존재인듯 합니다. 군집생황에서의 이기적인것과, 단독 생활에서의 이기적인것은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말 이기적인것은, 생명체의 번영과 안녕에 가장 적합한 일을 하는것인데... 자신만 살고 남은 죽이고, 자신의 당장 눈앞의 이익만 찾는 사람들은 큰 테두리에서 보면 절대로 이기적이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스스로를 해치는격이 되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 학교다닐적 친구를 최근에 만나 거래를 해보니, 자기가 받을것은 100만원이던 1000만원의 가치던 그냥 남이주면 꿀꺽꿀꺽 다 받아먹기 바쁜데..자기가 지불해야할 댓가는 100만원도 20만원으로 깍고, 그것을 또 10만원으로 깍고...상대방이 안받는다면 그자리에서 그냥 꿀꺽..땡잡았다 이런식으로 살더군요...

근데..결국은 나이 중년이 넘으니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 사는게 어려운것 같더라구요...

이기심이 정확한 지적인듯 싶습니다. 그런 사람들 공통적인 특징이

1. 고집이 쓸데없으리 만큼 아주 강하고

2. 무엇엔가 꽂히면 다른게 눈에 안들어오고

3.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진심어린 얘기를 안듣습니다.

4. 막상 사기를 당하거나 손해를 보면 그때 말렸던 지인에게 원망을 합니다. (윗글 처럼 그때 강하게 말리지...하면서요)

제 주변에도 이런 양반 하나 있어서 제가 늘 골머리를 썩습니다.

이 병에는 약이 없으니 죽는게 약 입니다.

    아울러 4족을 하자면
"소탐대실"형 8랑귀 인간으로
죽는게 약임뉘돠
ㅠ ㅠ

    어째 우리회사 이야기 하는것 같습니다. 그려.

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