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을 안본상태에서 드라마를 보는데, 전개가 정말 쫄깃하네요
요번시쯘 마지막화는 거의 이전씨즌의 피의 결혼식이나 얼마전의 꼬마왕 독살편과 맞먹는 임팩트가 있군요
원작마니아들은 원작가께서 연세가 연로하셔서 과연 이 장대한 작품이 완결이 될까
걱정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이 원작자께서 이소설을 쓰게된 계기도 자신이 보기에 다른 판타지 소설들의 스케일이나 전개가
워낙 수준들이 낮아서 못봐주겠다고 차라리 내가 쓰겠다고....자 내가 제대로된 작품을 보여주지 !... 하고
발끈해서 쓰기 시작하신거라네요
등장인물들이 많고 서로의 정치적 역학관계도 얽히고 설켜서 다음 시쯘이 되면 . 인물들이나 캐릭터를
까먹어서 헷갈려서 좀 문제긴 한데. 그래도 참 장대하고 잘 쓰여진 작품같습니다
드라마도 상업성과 예술성 사회성을 고루 중시하는 HBO의 작품인데다 돈도 많이 들인것 같아
연출완성도가 참 볼만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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