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제가 음식갤러리에 떡갈비 사진을 올렸어요. 어떤분이 익명으로 노무노무 맛있겠다 일베보내야겠다

라고 하시더군요. 이런식의 리플은 대부분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게 아니라 다른사람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용도일뿐이라 저는 본질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다른 내용다 빼고 맛있겠다는 리플만 인지(?) 합니다.

그래서 정중하게 고맙다고 인사를 했지요~



그리고 좀 더 있어보니 사진을 노무노무 잘찍는다며 사진기를 알려달라길래 친절하게 답변해 드렸습니다 ㅎ



20대때만 해도 많은걸볼려고 오바도 좀 하고 그랬는데 30대 중반이되니 보고싶은것만 봅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악플같은것에도 무덤덤해집니다. 누군가 저를 욕했을때 공감이 가야 화가나고 창피하고

그러더군요.



인터넷세상에서 서로 이견이 생겼을때도 비슷하게 되네요. 상대방의 의견이 납득이 가야 대응하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러고 나서 죽이네살리네 리플로 언쟁을 벌이든 말든하지 글이나 리플에 보이는게 없으면

나쁜글이든 좋은글이든 악플이든 선플이든 반응 자체가 안생기고 무관심해지네요~



누군가 저에게 손가락질하고 욕을해도 보고싶은데 그안에 없으면 그려려니 하게 됩니다

뭐 대충.. 저 사람은 욕을 꼭 하고 싶은나보다... 죽은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뭐.. 이런식으로 넘어가죠



제가 혹시 이상한걸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