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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통하는 할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6-15 10:15:32
추천수 20
조회수   1,312

제목

말 안통하는 할매.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안경 다리가 부러져서 벌써 세번째 고치러 옵니다.

에지간하면 테를 하나 사면 좋으련만,

그리고 용접한 그 자리 또 용접하려면,

잘되지도 않고 ,좀 애를 먹는데도,

꼭 고쳐달라고 그래서,

직원이 신경쓰서 때웠습니다.



다음날 찾으러 와서는 ,좀 잘 고쳐주지 벌써 몇번째

고장난건지 모른다.....그래서,제가



안경 쓰시는 분이 평소에 좀 신경 써서

잘 쓰셔야죠...그러니



자신은 잘 쓴답니다.

바닥에 잘 놓는다는데......[바닥에 놓으면 식구 중에 누가 밟아서 부러뜨리는데...]



원래 부러지면 새로 사야하는데,

돈도 안받고 신경 써서 세번이나 때워줘도,

잘 못 때워서 또 부러졌다고 우리를 탓하는 할머니...



말이 안 통하는 할머니입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 이런 할머니처럼

모든 잘못이나 책임을 남에게만 돌리는 사람이 종종 눈에 띕니다...



자신의 인생이 행복하지 못하는 책임도 남에게 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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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2014-06-15 10:18:34
답글

반품색경도 도통 말이 안통하시능 할방도 있다능데ㅡ. ,ㅡ

harleycho8855@nate.com 2014-06-15 10:23:44
답글

안경테 새로 사면 고장날일이 없으니,
가게에 다시 오고싶어도 핑계거리가 없잖아요.
그렇게라도해서 1진을쉰을 한번이라도 더 보고싶어하는 그 깊은 맴을 어찌 모르실까유..
얼매나 보고싶었으믄 3번씩이나 찾아왔을까요..
그 마음도 몰라주니 그 할머니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갔을거구먼유...ㅠ.ㅠ

염일진 2014-06-15 10:25:12

    80 다 되어 가는 할망이 속까지 타게 하다니...
지가 나뿐놈이어유...그쵸?

harleycho8855@nate.com 2014-06-15 10:33:52

    커피를 구수하게 타서 같이 마시며 다정하게 말씀 나눠보세유
그 할머니 속이 다시 하얘질거구먼유... ㅎ ㅎ

김승수 2014-06-15 10:27:40
답글

반품색경으로 서로서로 소통하는 참다운 건전사회를, 여름이 오기전에 꼬~옥 이루어지길 소망해 봅니다 ..^^

김주항 2014-06-15 12:13:09
답글

할매가 속이 깊으시군여.....~.~!!

김진수 2014-06-15 12:20:32
답글

혹시 80할매들 사이에선 젊은 오빠로 소문 났을지도...

김찬석 2014-06-15 12:54:17
답글

말이 안통하는 색경 뇐네

안경 다리가 부러져서 벌써 세번째 고치러 갑니다.
에지간하면 테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면 참 좋으련만,
그리고 용접한 그 자리 또 용접하게 되니
잘 용접 해주고 좀 애를 쓰고,
꼭 잘 고쳐달라고 하면
직원이 신경쓰서 때웠다고 늘 그 얘기를 합니다.

다음날 찾으러 가서, 좀 잘 고쳐주지 벌써 몇번째
고장난건지 모른다고 .....그랬더니, 색경낀 뇐네가

작업을 걸듯이

안경 쓰시는 분이 평소에 좀 신경 써서
잘 쓰셔야죠...하면서 고객 탓을 하네 그려.. ㅠ,ㅠ

나는 잘 쓰기도 하고
바닥에 잘 놓는다는데 얘기하니

색경 낀 뇐네가 안경너머로 보면서
하는 말이 원래 부러지면 새로 사야하는데,
돈도 안받고 신경 써서 세번이나 때워줬다고 최선을 다했다고 하면서,
잘 못 때워서 또 부러졌다고 죄송하다고 고객은 왕입니다요. 하면서
자신 탓이라고 하면 을매나 좋을꼬...
그저 늙은이 탓이라고 하니
고저 죽으면 늙어야 되.......ㅠ.ㅠ

말이 안 통하는 색경 낀 뇐네 주인양반.

그리고 내 주변에 이런 색경낀 뇐네처럼
모든 잘못이나 책임을 남 탓으로만 돌리는 사람이 종종 눈에 띤 것을 본지
어언 60여년...

자신의 인생이 행복하지 못하는 책임도 남에게 돌리는....... 사람도 많지만.......
그래서 안경으로 행복한 것을 보려는 나에게 이럴수 있는겨?

그러나 고쳐진 안경으로 세상을 볼때마다 고마우이

갈때마다 고맙게 고쳐주니 을매나 좋은겨.......
내가 잠시잠간 잘못 생각한것 미안하이
색경낀 뇐네 주인양반!

다음에 갈때에는 바카스 한병 갖다 줄까?......

전성일 2014-06-15 13:55:18
답글

생각해보면...그리 오래되지않은 옛날에는..동네마다 얼쉰들이 계시구 이분들의 지혜가 혼란속에서도 진실을 관통하는 역활을 해주었는데..요즘은 할배. 할마니들이..지혜는 커녕 심술꾸러기로 전략한것 같네요..물론 반품색경대열에 계신 얼쉰들 빼고 말입니다.

이종철 2014-06-15 17:51:24
답글

반품색경 앙 주는 할배는 통하는 할밴가요 앙 통하는 할밴가요...*&&

염일진 2014-06-15 18:07:57

    완죤 먹통 순수 열혈 청년이죠...후다닥..=3=3==33

이종호 2014-06-15 21:22:29
답글

1진님이 참 마음이 착하네요....^^
그러니 마님께 등판때기 얻어 맞으면서도 비린내 나는 장어를 얻어 자실 수 있으니..

알라뷰^^...1찐님은 그 할머니께서 100번을 오시길 기다리는 거 다 압니다...
(오래 사시길 기다리는거 맞요?)

이종호 2014-06-15 21:22:54
답글

1진님이 참 마음이 착하네요....^^
그러니 마님께 등판때기 얻어 맞으면서도 비린내 나는 장어를 얻어 자실 수 있으니..

알라뷰^^...1찐님은 그 할머니께서 100번을 오시길 기다리는 거 다 압니다...
(오래 사시길 기다리는거 맞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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