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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일을 당해서 회원님들께 문의 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6-14 19:41:47
추천수 7
조회수   1,253

제목

황당한 일을 당해서 회원님들께 문의 합니다

글쓴이

김의섭 [가입일자 : 2005-07-22]
내용
 6,9일 잘듣던 ak-650 판매해서 택배로 부산에 보냈읍니다. 그런데 오늘 14일에 구매자에게 전화가 와서 어제인 13일에 전원를 넣으니 엄청난 험이 나온다며 전화로 소리까지 들려주더군요. 장터에서 앰프를 구입할 정도면 메니아인데 며칠간이나 전원 연결을 안했다는게 이상하고 스피커2조 연결을 했었다는거 하고 너무 고분고분한 말투가 의심을 안할수가 없네요. 몇년간 이상없이 사용 잘했고 택배보내는 날까지 들었는데 황당합니다. 회원님들 의견을 말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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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2014-06-14 19:46:02
답글

도움이 못되서 미안합니다만 년식이 좀 된 앰프나 cdp 택배 거래 안하는게 상책입니다.
의심은 가지만 모 어쩌겠습니까?
저 같으면 다시 택배로 부치라고 하고 상태 확인후 돈 돌려주겠습니다.

유인곤 2014-06-14 20:32:22
답글

아 부산 참 재밌는 사람 많죠
막무가내의 어떤님의 악몽이 더 심한건 부속을 빼서 자기가 사용했는지
완전히 고장을 내서 보냈다는
두번 당하고 거래 안합니다

yhs253@naver.com 2014-06-14 20:43:05
답글

앰프뒤에 연결된 단자가 제대로 연결되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라고 하세요..
(튜너나.레코드플레이어.기타소스기기) 기기간 접지확인도 필요하구요.

이상희 2014-06-14 21:28:12
답글

택배시 충격으로 기판에 실금이 갔거나 기타 접촉불량이 났거나 같습니다
실제로는 큰 고장은 아니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전 예전에 안산에 사는 어떤 인간에게 필립스 씨디피를 판 적이 있는데요
전화가 와서는 "씨디를 못 읽는다나요"군소리 안하고 "예 환불 가능하니 보내세요"하고
입금 후 물건을 받아보니....이런 픽업을 못쓰는 걸로 바꿔치기하고 보낸 겁니다
다시 전화를 걸어 "픽업이 제 것이 아닌데 어찌 된거냐?" 물으니 당연히 오리발을 내밀었죠
"택배 보내기 전에 픽업씨리얼까지 다 찍어놨고 픽업에 나만 아는 싸인도 다 해놨다"하니
아니 그게 아니고 어쩌구 하며 또 변명..."제가 직접 수리가 가능한 기술자이며 경찰서에 가도
증거가 많아 당신 잡아 넣을 자신있다"하고 쎄게 나가니 그제서야 "내가 잘못했으니 한 번만 봐주세요
픽업을 못구해서 그랬어요"ㅋ....여분의 픽업을 보유하고 있어서 그 픽업 먹고 떨어지고 딱 한 번만 봐준다..
그런 적이 있었네요...픽업사건은 그후로도 부산에 한 번 대전에 한 번 다른 인간들에게 두 번 더 있었어요...

이기영 2014-06-15 11:11:53
답글

상희님 그런 써글놈들이 다있데요??? 윗놈들이나 아랫놈들이나 골고루썩었군요~~그러니 세월호가튼 사건이터지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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