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만 아니라 공문 내용에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월드컵 시청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도 문제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래부와 방통위는 공문에서 "이러한 시점에 우리 국민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수 있는 월드컵이라는 세계적 축제를 앞두고 있다"면서 "그러나 그 축제를 즐기기도 전에 방송사업자간 재송신 계약 분쟁으로 혹시라도 V에서 월드컵을 못 보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월드컵 시청을 하면 아픔이 달래지는 것이었군요. 4강전부터 시청해 볼까 계획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