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민 내공 수준의 와싸다 회원입니다.
이전까지는 좁은 서식지에서 PC 에 6106을 연결하고 소니 미니콤포에서 떼어낸 스피커와 as337을 물려서 잘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한달쯤 전에 좀 더 넓은 움막(24평 아파트입니다)에서 살게 되어
스피커를 칼라스 B1 Mk2를 구해서 프론트로 앉혀주고 제스피 센터에 as337을 리어로 하여 거실에 주루룩~ 늘어놓고 보니 이전에 듣던 소리가 안나고 옆구리가 텅빈 울림만 생기네요.
왜 그럴까 하고 와싸다 게시판을 뒤적거리다가 아무래도 6106이 약한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생겨버렸습니다.
(ㅠ_ㅠ)
그래서 리시버를 약간 업글해 볼까 하고 감히 963 까지 넘봐가며 두리번거리고는 있었습니다만...
이사 후 각종 살림살이를 사다보니 총알은 떨어져가고...
일천한 지식으로 머리를 굴려봐야 답은 오리무중이군요.
드디어 질문 나갑니다.
1. 여유자금이 20 ~ 30 정도입니다.
2. 내년 봄 까지는 TV도, PC 도 없애기로 해서 CD 와 Tuner 만 듣게 되었습니다.
3. 2의 이유로 제스피를 하나 더 들여서 프론트로 쓰고 칼라스를 처분하거나
칼라스를 쓰고 제스피를 처분하거나 양단간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내년 봄 까지 스테레오만 들을 경우(첼로 연주곡 좋아라 합니다.)
어느 정도의 리시버에 어떤 스피커의 조합이 좋을까요?
내년 봄 이후에 다시 AV를 시작하겠지만 그때도 음악을 많이 들을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으론 셔우드 945나 데논1804, 온쿄600 정도를 욕심내고 있는데 6106이 입문이었던지라 데논이나 온쿄를 들어본 적이 없이 사용기만 참고 하자니 한계를 느낍니다.
질문이 너무 길어 답변을 안해주실것 같은 두려움 속에 새글올리기 단추를 누릅니다.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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