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부 인사는 동물원의 원숭이 코너같이 되어 버렸습니다.
장차관은 말할 것도 없고 국무총리, 대법원장, 검찰청장 후보 모두 불려나가
뭉둥이로 두들겨 맞고 쫓겨나기가 십상이 되어 버렸지요.
이 세계에 이렇게 정부의 권위가 몰락한 나라가 있을까요?
마구잡이로 사실도 아닌 루머를 아무렇게나 지어내어 비방하고 모욕을 주는 행위가 당연한 것처럼 되어버렸군요. 그런 마구잡이 거짓말들을 던져넣고
"네가 무죄인 것은 네가 해명해라"
이런 행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일등정부에 이류국민, 삼류언론이 판치는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물가가 비싸 살기 어렵다고 해서 경제수준에 비해 우리나라 물가가 상대적으로 낮음을 증명해주고
부의 재분배가 안되는 지옥같은 나라라고 아우성치길래 우리나라 부의 재분배도는 선진국 수준에서 매우 높다는 사실을 보여주어도 터무니없는 주장에 대한 사과나 이해도 없이
육두문자가 섞인 욕을 남기고 또다른 새로운 먹이거리를 찾아나서는게 오늘날 젊은이들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최근 젊은이들이 주체성을 상실하고 사대주의가 판치게 된 것은 교육의 정체성 상실 때문이라는 분석이 압도적입니다. 아직 공부를 하는 학생이나 갓 사회에 진출한 초년생들이 권위를 무시하고 여론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이 나라를 삼류국가로 전락시키는 이 철부지같은 행동을 언제까지 지켜봐 주어야 할지 걱정입니다.
이미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세계 최고 수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일 독재국가라고 아우성치는 젊은이들 때문에 이 나라가 분열과 망국의 길에 들어서지 않도록 하기 위해
특별한 조치가 취해져야 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민주주의가 조금 후퇴되는 한이 있더라도 이대로 방치해서 이 나라가 없어진다면 민주주의도 의미가 없는 것 아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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