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 존즈 각본,감독의 영화 그녀,
부인과 이혼하고 혼자 사는 까다로운 고독남이
컴퓨터 os 운영체제가 만들은 가상의 애인을 사귀는데,
감정도 갖고있으면서 스스로 학습도하고 경험도 늘려가면서
마치 인간처럼 대화하고 서로 느끼고, 사람보다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거기다 능력도 좋아 책을 출판도하게 도와주고,
실체만 없을 뿐 다른 모든 면에서 인간보다 낫고 이해해주고
편안하게하며, 대화상대로도 아주 적합하고,
없는 것은 육체 뿐인데, 남자주인공은 그런 면에선 별관심이 없어보이고,
신경 쓸것도 없고, 육체적인 거 말고는 남자들이 너무나 바라는
이상형의 상대가 아닐지요.
이 os 인공지능 사만다에 빠져 행복하게 지내다, 어느날 사만다가
다른 os 들과 대화하면서 인간이 모르는 세계에 관심을 가지면서
남자 주인공을 떠납니다. ^ ^
os 운영체제가 만들어낸 인공인격체가 영화에서처럼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고 느끼고, 생각한다면, 인간하고 경계가 무엇인지,
살아있는 생명체와 운영체제가 무엇이 다른지, 깊게 생각해보게하네요.
이 영화 흥미 있고, 로맨틱?하고,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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