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신시내티 타자들은 비행기에서 쪽잠자고 나온 애들이었고
이번에는 자기 집에서 푹자고 마누라나 엄마가 차려준 밥 얻어먹고 나온 애들입니다.
컨디션의 차원이 다르죠.
눈에 익은 공이라 구속이 안 나오면 두들겨 맞습니다.
위에 말씀하신 대로 이번에는 4일 휴식인 점도 맘에 걸리죠.
그리고 이전 두번의 경기때처럼 소녀시대도 없고 수지도 없습니다.
구속이 떨어질 수 있는 아주 큰 이유죠.
두들겨 맞더라도 위기 극복만 된다면 좋은 결과가 가능하고
승리는 어차피 다저스 방망이에 달렸습니다.
그리고 경기장이 작으니 류현진의 홈런도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