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말 쓰기도 죄스러운데요....
제가 다니는 교회는 설립된지 110년이 넘었습니다. 신도수는 약 800명정도되는데요.. 집사는 임명이지만 권사/장로는 선출직입니다. 공정한 선거관리를 통하여 선출하고 있고요, 권사/장로된다고 뭐 특별히 각출하는건 없습니다. 약간의 감사헌금 및 식사헌금(요것도 금액이 적습니다)정도를 자발적으로 내고있습니다. 교회에서 수목장을 운영하고있는데 교인뿐아니라 지역민 및 교인 사돈의 팔촌까지도 원하면 이용할수 있습니다. 물론 장례를 치르시면 무료이지만 약간의 헌금을 하고있고 그헌금이 수목장운영비의 일부로 사용되기는 하지만 모두 이해할만한 수준입니다. 전혀 강제는 아니고요.. 교회의 운영중 목회와 관련된건 목회자의 소관이지만 기타 일반 운영 및 재정, 감사는 목회자를 제외한 장로, 집사들이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냥 제가 다니는 교회에대하여 말씀드리는 것일뿐입니다. 제가 와싸다에 가입한지도 14년정도 되었는데 교회, 특히 개신교문제로 게시판에 글이 올라올때마다 면목이 없습니다. 역시 개신교는 문제가 많습니다, 특히 대형교회 및 보수?교회가 문제가 더 심하고요, 개신교 전체 자체 정화할수있는 기능이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이글쓰는것도 조심스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