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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알죠... 전 포병여단소속이라 어디 소속 무슨 위문부대인지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다 문선대라고 부렀던것 같은데요...

저는 사진병 하느라..촬영하러 가면 문선대 오는거 종종 봅니다

위문열차 방송..(라디오용) 일반 여자연예인도 오는데...당시 윤종신씨 문선대에서 와서 같이 사진찍었네요
일병이라 그러데요..나이도 저보다 몇살 많은걸로 알지만..늦게 온거죠..
편해보이데요...사복에 머리도 안깍고..

우정의 무대는 일반연예인만 왔던거 같고요..
연주는 글쎄요..그룹같은것도 있었던거 같은데..왠만큼 알려진 연예인 아니면 기억이 잘 나지는 않네요

우리 부대가 통함대대이고 민통선에 붙어 있던 부대라 사람구경, 특히 여지는 보기 힘들었는데

당신에 문선대가 외서 공연하는데 여자무용수들이 끝내주더군요...

그리고 이상용이 진행하던 군관련 방송 뒤풀이가 끝내줬습니다...

나이트 쇼를 그대로 하더군요

제가 알기로 문선대의 정식명칭이 문화선전부대이고
한 개 사단에 문선대가 하나씩 있어서 사단 소속 예하
대대를 방문해 위문공연을 했습니다.

문선대 밴드 단원들이 밤무대 연주경력자가 대부분이라고
알고 있고요.저는 머리는 군인처럼 깎고 사복입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요. 연주 실력도 일류 프로급이어서 다소 충격적이었
습니다.

시기에 따라 달랐겠지만, 저는 사령부 있었고. 거의 모든 부대 다 돌았는데요.사단에 따로 문선대는 없었어요

제가 군생활을 문선대에서 드럼을 쳤었죠.
이등병때 파견형식으로 사단 문선대에 들어갔습니다.
전 후반기 나누어 3개월 준비- 3개월 공연 - 휴가 - 3개월 준비 - 3개월공연- 휴가
이 패턴의 반복이었고요.
사단 휴양소에서 영외 생활을 하고 외출외박은 수시로, 점호도 없고 근무도 없이 지금생각해도 참 편하게 지냈습니다.

공연은 사단 예하부대 및 문선대가 없는 인근 사단 및 군지사 등등 거의 50군데 이상 공연 다닙니다.
사단내 행사나 회식자리에 밴드팀은 수시로 불려가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