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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부자는 계속 부자가 되는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6-11 10:42:54
추천수 15
조회수   1,647

제목

왜 부자는 계속 부자가 되는가?

글쓴이

밟고서라 [가입일자 : 2002-12-16]
내용


대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들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혹은 증오하기도 하면서 부자들에 손가락질 합니다.
"저 놈들은 분명히 나쁜 짓을 했으니까 돈을 번거야!"라고 하면서요.

하지만 그게 사실일까요?

가난한 사람들을 보면 대개 부자들이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모를뿐더러 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부자들이 어떻게 해서 부자가 되었는지 모르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은 계속 가난한 것을 모릅니다.

물론 세상의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평등한 사회를 만드려고 해도
그게 가능한 일이 아님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개발을 통한 부의 축적 뿐만 아니라 부의 균형적인 분배를 위해 제도를 만드는 것입니다.
전자와 후자는 항상 균형을 가지고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전자가 선행되어야 - 즉 개발을 통한 부를 축적해야 배분할 것도 생기는 것입니다.


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 대목에서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GDP 측면에서 보면 아직도 30위권 밖입니다. 경제는 성장했지만 우리가 가진 떡을 다 합쳐도 우리가 부러워하는 선진국들보다는 훨씬 아래입니다. 즉 나눌 떡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정부와 기업을 비난합니다. 왜 이렇게 개발만 하냐고. 좀 나눠달라고.
심지어 요즘에는 개발을 죄악시하는 풍토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요점으로 돌아가면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개발중심의 모델을 선행하면서 분의 재분배를 실현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정부를 증오하는 사람들이 떠드는 것처럼 개발은 그만두고 분배나 해달라하는 것은 상식에 벗어난 행동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되는 것일까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애들도 아는 구호이지만 실제로 이 구호를 실천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동네 구멍가게는 망하고 이마트같은 대형편의점이 부자가 되지요? 바로 돈을 모아서 많은 돈을 돌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부자가 되는 길은 간단합니다.

-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청하고 
- 그들의 이익을 위해 내가 해줄 수 있는 찾고
- 그들을 설득하여 돈을 모아서 사업을 하면 됩니다.


이걸 못하면 치킨가게 열고 혼자서 장사하다 6개월만에 망하는 것입니다.

상업지구는 사람들이 거주하기 위한 곳이 아닙니다.
자본의 통로이자 저장고입니다.

값싸고 저렴한 동네에 분산하면 되지 왜 상업중심지구를 만드냐구요?

바로 뭉치기 위해서입니다. 자본이 뭉치면 바로 큰 힘이 되고 경쟁해서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킨 가게 1000개가 모여도 잘 뭉쳐진 프렌차이즈 음식점 500개에게 집니다.

뭉치려면 가까이에 모여 있어야 합니다. 바로 부자가 되는 길 - 소통하고, 듣고, 그들의 이익이 뭔지 생각하고,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금융상업지구가 필요한 것입니다.


앞으로 상업지구를 왜 만드냐고 정부를 비난하지 마십시요.

정부가 개발을 추진하는 것은 더 부자가 되어 더 많은 분배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돈을 더벌고 GDP가 1위가 되어야 GDP 1위인 나라의 사람들처럼 잘 살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개발은 싫다면서 분배만 해달라는 요구하는 것은 철없는 10대가 일은 안하면서 왜 내 용돈은 친구보다 작냐고 투정하는 격입니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 중심지의 황금업무지구인 용산에 저밀도 거주지와 상업용지가 뒤섟인 마을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치킨가게 100개 열겠다는 생각입니다.

경제에 무지한 박원순 시장다운 발상입니다.

세계 최대의 경제국가인 중국의 상해는 이미 뉴욕맨하탄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금융투기같은 야비한 방법으로 돈을 벌다 몰락하는 뉴욕 맨하탄에 비해
중국의 상해는 뭉쳐진 힘으로 떳떳하게 물건을 팔아 번 돈을 긁어모으고 있습니다.

이제 상해는 중국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의 중심지이자 돈의 통로이자 저장고입니다.

뭉쳐진 돈은 더 큰 힘을 발휘합니다.

대한한국 정부는 돈을 벌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겠다는데
박원순 서울시장은 뒷짐지고  "우리는 치킨가게나 하면서 먹고살지?"라는 황당한 고집을 부립니다.

정부가 50층짜리 업무용 건물을 짓겠다니 박원순 시장은 너무 높다고 싫답니다.
푸동에는 100층짜리 건물이 3개가 모여있습니다. 50층짜리 건물은 수두룩 빽빽해서 보이지도 않습니다.

지금 200층짜리 건물을 지어줘서 돈을 모이게 해도 시원치 않은데
박원순 시장은 그 동네에 서민들이 옹기종기 모여살 임대아파트나 짓겠답니다.

그 사람들이 왜 용산에 살아야만 하는건지 이유도 없습니다. 도대체 서울시민 1200만명 중 몇 명이나 혜택을 받을까요? 한마디로 경제에 무지하고 인기나 모으려는 어리석은 정치인의 전형입니다.

자기가 서울시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 말아먹을 짓을 하고 있다는 것조차 모릅니다.


부자가 되시려면 간단합니다.

이미지 메이킹에 속아 쓸데없는 인간에게 감동받지 마십시요. 


상해의 중심지 푸동


 


정부가 계획하는 서울시 용산구






박원순 시장이 좋아하는 서울시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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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섭 2014-06-11 10:58:13
답글

인터넷의 문제는 자칭 전문가는 넘처나는데 진짜 전문가는 없다는 것이죠.

과격한 표현을 쓰자면 좃도 모르면서 사람들을 가르칠려고 드는데 있다고 보는것입니다.

초등학생이 이제 갓 덧셈 뺄셈 배우고 더 이상의 수학은 없다는 꼴이죠.

우스운 애송이가 관심 받고 싶어서 인터넷 키보드를 통해 사람들 훈수두는 꼴이 우습네요.

그냥 하던 드라마나 보면서 라면이나 끓여 먹고 주무십시요.

김승수 2014-06-11 11:15:22
답글

좃이나 까라고하면 .. 이미 나이가 있시난 까질대로 까졌을테니 별반 소용도 읎을것이고 ..

기냥 가평 잣이나 까서 드시면서 .. 소통하는 시회가 과연 어떤사회인가 공부 좀 하시샴 .. ㅡㅡ..

protectwater@hanmail.net 2014-06-11 11:24:02
답글

이론에 정통하신 윤규삭님은 부자입니까?

부자라면 당신말이 맞는거겠죠....

박병주 2014-06-11 11:26:14
답글

돌뎅이 넝감님
안까진 ㅈ 까 드림뉘돠.
B 전문가의 전문가급 손낄을 느끼실 수 있씀뉘돠.
ㅠ.ㅠ

김승수 2014-06-11 11:30:22

    밤꽃향기 파우더만 나오는거 이제사 깡 뭐에 쓸거우꽈 ? 내둡서양 ^^

protectwater@hanmail.net 2014-06-11 11:28:06
답글

윤규식...오타

고정호 2014-06-11 11:28:10
답글

너무 어설픈 설득? 이네요 생각을 좀 깊이 해보시길..짜증납니다 ㅠㅠ

윤규식 2014-06-11 11:30:28
답글

제가 다 죄송하네요. 제 글이 얼마나 어설펐으면 이렇게 덧글을 수십개 씩이나 붙이시며 어설프다고 말씀하셨는지...

자중하겠습니다. ㅠㅠ

고정호 2014-06-11 11:35:28
답글

그건 아니고요..에러가 난겁니다 ㅠㅠ

고동윤 2014-06-11 12:07:42
답글

부자 상위층의 대부분이 창업기업주 출신이고 10% 내외가 재산 상속자라는 미국과, 상속자가 상위층의 대부분이고 창업기업주 출신은 손꼽아야 된다는 한국의 부자 상위층에 대한 기사가 있습니다. 윤규식씨는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나요?

최현우 2014-06-11 12:15:41
답글

아무리 본인 주관적인 글이지만,,
단순한 사설이 아닌 이런 글을 쓰려면 최소한 팩트에 근거하고 과거의 사례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접목해서 그것도 아주 보수적으로 접근해서 써야할텐데..
상업지구 하나 안만들었다고 부자와 멀어지나요?
이글 논지가 기승전 박원순나쁜넘이다 이겁니까?
지금 이걸 와싸다회원들한테 설득시킬려고 쓴건가요? 웃음만 나오네..

박종률 2014-06-11 13:31:56
답글

제가 경제학 전공입니다...
하지만 간단한 산수이야기이니 전공과는 상관없이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 간단한 이야기 ]
GDP가 1위이면 국민 모두의 소득도 1위 일까 ? ( GDP로 소득을 평가하는 것은 바보라는 이야기는 담에...)

국내총생산이 1000억이라 가정하고 인구수가 1000명이라면...
국민1인당소득은 1억일까 ?
아니면 1명의 소득이 999억이고, 999명의 소득은 1억/999명 일까 ?

대한민국 소득의 90%가 10%의 일부계층에서 다 걷어간다면
GDP 1위를 한들 국민에게 어떤 혜택이 있을까 ?

그럼 성장이냐 분배냐 ?
이게 쉬우면 이걸로 노벨상 안준다.

그럼 어쩔테냐 ?
사례를 보고 역사를 보자.
대부분은 잘사는 국가들은 어느 정도 성장이 되면 분배와 복지의 비중을 올리는 정책을 수행한다.
이런한 정책은 다시 성장으로 이어지는 순환구조를 만들어 낸다.
이것이 잘사는 나라들이 실패의 고통을 겪으며 이루어낸 사례이고 역사이며
잘사는 나라가 되는 가장 확실한 공식이다.

그래도 대한민국은 아직 더 성장을 해야 되는 나라아니냐 ?
원래 빨갱이 밖에 모르는 바보들은 분배와 복지를 하자고 하면 성장을 멈추자는 얘기냐 ? 한다.
바보인 것이다...
성장도 하면서 분배/복지도 해야 된다는 거지,
누가 성장하지 말고 분배/복지만 하자는 얘긴가 말이다.

물론 일시적으로 기업의 이익은 줄어들 수 있다.
꼴통들이 좋아하는 GDP가 떨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단기간이다.
국가가 운영되는데 10년이면 단기간에서도 초 단기간이다.
그 이후는 더욱더 성장하게 된다.
못믿겠다고 ?
그럼 유럽을 보고 미국을 봐라

그래도 못믿겠다고 ?
그럼 말고...


[ 순진하다고 쓰고 바보같다고 읽는 이야기 ]
그래도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정승집 머슴이 배부를 것 아니냐 ?
그래도 1위인데 콩고물 좀 떨어지겠지...

뭐... 그럴수도...

하지만 일부계층의 욕심은 끝이 없고, 이윤추구의 욕심도 끝이 없고,
양심은 말라버려 사람을 사람취급하지 않고 부품이나 머슴으로 취급하는데...
어떻게 잘 살 수 있는지 ?

분배라는 것은 자본가의 선심이 아니다.

우리가 일한 것에 대한 보상이자,
우리가 낸 세금에 대한 보상이다.

우리가 낸 세금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그것을 통해서 공장을 짓고,
제품을 운송하며, 수출도하고 수입도 한다.

간단한 예다.
아스팔트 도로가 없다면 현대자동차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을까 ?
전기를 만드는 발전시설이 없었다면 그 많은 기업들이 공장을 짓거나 사무실을 운영할 수 있었을까 ?
공항이나 항만을 건설하지 않았다면 무역10위의 나라가 될 수 있었을까?

그건 다 세금으로 지어진 것인데

기업은 국민들에게 무엇을 보상했을까 ?
월급만으로도 충분하다고 ? 그럼 뭐 그렇게 머슴처럼 사시고...

삼성전자의 매출로 볼때 적어도 200만개의 일자리는 만들어야 하는데 20~30만개의 일자리 밖에 만들지 않고 있고,
SKT는 IMF시절 대비 200배의 매출증가가 이루어졌는데도 직원수는 2~3배밖에 늘어나지 않았다.

이건 올바른가 ?

산수가 안되면 올바르게 생각이라도 해 보시길...

김창욱 2014-06-11 14:17:06
답글

복잡한건 모르겠고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부자는 정보접근이 서민보다 훨낫고 두번째는 장전된 총알이 준비되어 있거나
언제든지 만들수 있기에 부자가 되기 쉽습니다."

zerorite-1@yahoo.co.kr 2014-06-11 14:48:14
답글

(` x') 스트레스성 댓글 작성은 수명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박재현 2014-06-11 19:48:39
답글

윤규식님은 정몽준 소속입니까? 새누리 소속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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