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꼴:
"의료영리화 되면 좋다.
의료산업의 규모가 커지니, 나라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
의료산업의 규모가 커진다는건,
의료업계가 돈을 많이 번다는 뜻이고...
그럼 니가 아플때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 내야 한다는 뜻인데?
그래도 좋냐?
수꼴:
.................
(버럭~) 나라가 잘산다는데, 뭐가 문제야~ (버럭~ 버럭~)
이 병신들은, 경제 규모가 커지는게,
자기 주머니 돈이 더 빠져나간다는 걸 이해하질 못합니다.
내 수익은 그대로인데, 써야 할 돈만 많아지는거죠.
그럼 빚을 내서, 더 비싼 부동산을 사고,
빚을 내면서, 더 비싼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걸 모르고,
규모만 커지면 좋다....라는 성장만능주의 프레임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명박이 시절, 대기업이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리는데도,
대기업 망하면 안된다고, 더 지원해줘야 한다던 병신들이 많았죠.
1인당 국민소득은 몇년간 제자리 유지하면서,
대기업만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면, 국민에게 갈 돈이 대기업으로 몰렸다는 소리인데,
그래도 대기업을 더 지원해줘야 한다고 지랄하는 병신들입니다.
국가 = 나, 대기업 = 나 .......라는 프레임에 갖힌,
잘 길들여진, 애완 노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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