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CG업계도 큰 폭풍이 불겠죠. 없는 돈에 4K 짜리 일 따오면 실무자들만 죽어나죠. 인프라는 구축도 안됬는데 무조건 몰아부치기식 데모영상 제작하려면 감언이설로 노동력 착취, 실제로 일이 유치되도 인프라가 안되있으니 또 작업자들 게거품물고 작업...

결국 사업규모는 커지지만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더 죽어납니다. 규모만큼 월급이 커지느냐? 그게 아니기 때문에..

저도 이업종에 종사해서 몇년있음 손 떼야할 나이가 됬지만 별로 달갑지가 않네요..
HD때도 그랬고 입체 광풍때도 그랬죠. 컨텐츠의 질에는 관심없고 제작비만 늘리고 노동력착취 결과는 쓰레기... 솔직히 심난합니다.

임재욱님 글을 읽고 있으니 저까지 심난해 지네요.

우리나라는 항상 더 좋은 결과를 만드는데 더 적은 비용이 들어가야 능력이 있다고 하니 답답하죠.

댓글을 다시 읽어보니 제가 좀 흥분했나봅니다. 성근님께 어떤 감정이 있어서 쓴 것은아닙니다. 털끗만치라도 기분 상하셨으면 죄송합니다 ㅠ.ㅠ

임재욱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영화가 화려해지고 수익이 늘어난다고 현장 작업자들의 이익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죠.
결국 자본가와 노동자의 구분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겨우 겨우 해놓아도 입 데는 이 많고 표도 안나요?
울나라에서 sw 종사하는 분들은 미쿡이나 다른 나라에 가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대접 받죠...
그러니 hw만 있고 sw는 없는 듯...

제대로 대접 못받으니 누가 줄기차게 열심히 개발할까요?

하청에 또 하청.....ㅡ,.ㅜ^ 개발자들만 죽어나겠죠....

엣지 그래픽 저는 티나던데요 ^^ 특히 매트릭스에 나오는 센티넬 같이 생긴놈 면상이요.

글구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영화판 그래픽은 전부터 4K 이상 아니었나요?

국내는 아직까진 HD(1920 × 1080)이 대세입니다. 저도 아직 이 레졸루션을 넘는 프로젝트를 해본적이 없죠. ^^ 외국은 어쩌건 우리랑은 별다른 세상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