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알던 사람중에는
매우 정의파인척 정치에 대해서 또는 학교다닐때 교수들의 부정에 대해서
거의 몸살을 앓듯이 싫어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게 자기의 본심을 숨기기위한 어떤 장막이 무의식적으로 펼쳐진
형태라고 요즘에 제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문제의 사람은 말은 정의파인데, 자신이 하는 행위들은
모두 자신의 의도를 숨긴체 살금살금 먹이에게 접근하는
고양이과 동물을 닮았습니다.
A를 원하는데 자신은 B를 원하는것 뿐이라며 정직한척 포용력이 있는척
하지만, 시간이 지나보면 모든 언행이 A를 위한 페인트였음을 알수있습니다.
자신이 싫어한다던 행위를 자신이 직접 하기위한 사전포석이였던것이죠...
그러니까, 타 고양이에게 먹잇감이 되는
쥐를 매우 불쌍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다른 고양이를 욕하면서...
그런식으로 쥐와 친해지면서..그쥐를 노리고 있는거죠...
물론 누가 고양이인지 누가 쥐인지는 걷으로는 드러나 보이지 않습니다.
걷으로는 그저 비슷한 사람일뿐이죠...
재미있는 것은 그 문제의 고양이는 본인도 스스로
그런 고양이인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의 무의식만이 자신을 똑바로 알고있죠...
아마 완벽한 위장술일것입니다.
심리학적으로 대충 전문용어를 제가 비슷하게 만들어보자면
무의식적으로 형성된 이기적 분열성 자아상태 라고나 할까...(이게 맞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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