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표 의혹을 주장하는 이인근 님의 글을 보았습니다.



CIA가 한국에서 벌이는 여론공작 활동의 목적은

대한민국이 단일화된 국론을 가지고 정치외교적으로 독립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질서의 부속국으로 한국을 지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진행되는 CIA의 여론공작은 대충 이렇게 정리됩니다.





- 정부의 힘을 약화시키는 여론을 조장함.

정부활동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부각시켜 정부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키도록 함



- 이민자들에 대한 적개심을 불러일으키는 여론을 선동함.

일본과 미국에 대해서는 우방국이자 선진국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고

경쟁국인 중국과 북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켜 반중반북 여론을 조성하고

이민족에 대해 패쇄적인 국민성을 조장함.



- 정권에 대한 불신을 조장함.

현 정권이 친일정권, 독재정권이라는 여론을 부각시켜 현 정권의 정책을 무마시키고

미국이 조종하는 정책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정치인과 여론을 포섭함.



- 국내기업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여 경제력을 약화시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글로업기업으로 성장한 한국기업들에게 부정적인 여론을 조장하여

미국 기업과의 경쟁이나 분쟁에서 국내기업을 불신하고 미국기업을 옹호하는 분위기를 조성함.



- 민족주의를 독재와 동일시하고 국제주의를 부각시킴.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공동체적 유대를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시켜 여론의 분열을 꾀하고

미국 주도의 세계질서가 선하고 올바르다는 인식을 심어줌.







이인근님같이 자발적인지 타의에 의해서인지 모르겠으나

끊임없이 국론을 분열시키고 내부의 불신을 조장하는 글을 유포하는 행위는

CIA의 공작활동을 실행하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건전한 비판이 아니라 매국행위이자 반역행위입니다.





지난주 미국은 프랑스의 BNP파리바 은행에 대해 10조원의 벌금을 부과하였습니다.



파리에 소재한 BNP파리바 은행이 적성국인 이란과 수단, 쿠바 등과의 금융거래를 했다는 혐의로 말이지요.



프랑스 외무성은 <엿같은 소리마라>라는 류의 답장을 보냄으로써

미국의 노선과 같이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였고

노르망디 상륙기념식에 껌을 찍찍 씹으면서 나타난 오바마에게

<러시아는 우리의 친구다. 우리는 미국의 우크라이나 제재에 동참할 의사가 없다>라는 의견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이로서 프랑스-러시아-중국은 미국에 대한 반기를 들고 독자적인 국제질서를 세우기 위한 행보를 보이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심각한 에너지 부족와 부채로 인한 재정적자와 더불어 마이너스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올해 물가가 10%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초인플레의 서막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국론을 모으고 우리나라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독자적인 노선을 설계하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라는 미국의 압박이 강해지는 현 상황에서

우리는 우리가 생존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국력을 모아야 합니다.



철없는 사춘기 소년처럼 무분별한 반항과 내부분열을 통해 자기 집안을 뒤집어 엎으려는 행동은 그만 두십시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유언비어와 허위, 비방과 모략에 의한 매국행위는 반역입니다.





슬픈 과거의 기억이자 지울 수 없는 아픔 - 분단과 한국전쟁 -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남북분단과 한국전쟁에서 발생한 일련의 학살사태 - 4.3, 보도연맹 - 등의 책임은 미국에 있습니다.

무차별한 학살을 명령한 배후는 미국군정입니다.



권력에 눈이 먼 정치인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조차 모르고 있었으니 그조차 우리의 업보입니다만 이제 우리끼리 서로 싸우고 상처를 내는 행위는 중단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