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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태봉님의 의견과 같이하는군요 언론이 지금에서 바뀐게 없다면 희망이 없습니다
정보접근력....... 서울시민이 인터넷 이용률이 가장 높으니...그런거 아닐까요?
정보 접근력이 이유라면.... 서울 지역 기초 / 광역 선거에서 새누리가 저렇게 잘나가는걸 설명할 수가 없죠...
서울지역 기초단체장은 새정치연합이 훨씬 많이 차지 했는데요? 5군데 빼고는 다 새정치연합입니다.
정보접근에 대해서 서울일수록 적극적이고, 빠르며, 신뢰도가 높고(스스로 잘 걸러내고) 시골로 갈수록, 수동적이고(TV만 쳐다보는), 느리고(관심 없고), 신뢰성이 낮은(자기틀에 맞춰, 맞으면 수용, 틀리면 내쳐버리는 = 맞는건지 틀린건지 의심해보지도 않는) 수준을 유지하죠. 아예 이념으로 똘똘뭉친 특정지역은 어쩔수 없지만, 서울경기는 이런식으로 굴러가는 듯합니다.
아무래도 정보 접근이 용이한 젊은층이 그나마 서울지역에 많아서겠죠. 몇일전 거래처 60대 아주머니가 제게 걱정스런 눈빛으로 기호2번찍으면 북한에 돈준다고 하던데 라고 되네이던 모습 잊을수 없습니다...
콘크리트가 적습니다.
대통령과 왕의 개념조차도 했갈려하는 피지배계급의 의식에서 완전히 못벗어난 어리숙하고 불쌍한 국민들을 교육과 언론이 현실을 바로 보여줘야지만 희망이 보일텐데 아직은 까마득하지요 여기 계시판에서도 가끔 극소수의 분들이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헌데 피지배계급의식이 뿌리깊게 자리잡은 분들이 꼭 색누리지지자들 뿐만아니라 야권지지자들에게도 동일하게 관찰되기도 합니다
작은건 내주고 큰것은 취하는 그들의 전략 입니다
솔까말 우리가 남이가하는 인구가 많고 그 주세력을 추종하는 각 지역의 모지리들 숫자가 무시 못할 형편이라 그렇다고 봅니다유.
지금 상태에서의 언론이라면 대통령 선거때되면 무슨짓을 할지 상상이 안가네요...
무슨 양궁도 아니고.. 국가대표 되는게 금메달 따는것 보다 더 어렵다 뭐 그런느낌..?
역사는 반복된다가 아니고 그대로 이어진다는 느낌입니다. 지금의 지형도를 보면 삼국시대와 뭔 차이가 있나요? 북=고구려, 서-백제, 동-신라 점유한 지방의회 의석 분포 보면 딱 그대로입니다. 이 지형도 대로라면 중원-충청에 대한 지배권 싸움이 치열하게 이루어질 것이고 수도 서울은 형세에 따라 여야가 분할하는 구도로 갈것입니다. 결국 외세를 엎고 신라가 통일하지요. 그리고 천년이 갑니다. 삼국지에서 조조의 위가 왜 50년만 지나면 위가 삼국을 통일하는 것은 땅짚고 헤엄치기 라고 했을까요? 인구비례수 대로라면 하나씩만 낳아도 2세대 후면 그 격차가 장난이 아닙니다.
전 이런 면에서 박정희란 새끼가 얼마나 극악한 놈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봅니다. 박정희 전에는 동서간 갈등이 그렇게 심하지 않았어요. 갈등요소가 없었습니다.
답 : 몰표던지는 경상도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