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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도시 VS 야만 도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6-06 11:14:27
추천수 23
조회수   1,356

제목

문화 도시 VS 야만 도시

글쓴이

이선동 [가입일자 : 2012-10-04]
내용
우리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복지와 행복이 찬란한 스웨덴의 스톡홀름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의 도시 모습이다.
물질주의 보다 정신의 아름다움이 넘쳐나는 나라~

수백년의 전통을 보존하면서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유지하는 파리




전세계인들이 가장 여행하고 싶어하는 파리는 고층빌딩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평선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문화와 전통, 발전된 국가가 제시하는 파리의 지향점이 보인다.




반면에, 비문화적이고, 가부장적이며, 차별과 물질주의가 만연한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수많은 희생으로 만들어진 두바이




1%의 부자만이 행복한 뉴욕




정신은 오간곳 없고, 물질만 만연하여 야만국가로 전락하는 상하이의 모습





이런 외형을 흠모하는 얼치기가 설치는 대한민국이 과연 아름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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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4-06-06 11:16:46
답글

윤규식과 정몽즙이 추구하는 이상향이
외형만 삐까뻔적 하고
속으로는 삭막하고 황량한 정신....이런거 같습니다.
윤규식이 하는 말을 자꾸 듣고 내린 결론이......

윤정기 2014-06-06 11:36:10
답글

스스로 자존감이 부족한거죠. 그래서 국가에 자신을 대입하는 겁니다.
화려하고, 거대하며, 강력한 국가에 대한 일방적 지향은
상당부분 자신의 결핍을 해소하려는 몸부림입니다.

이선동 2014-06-06 11:41:19
답글

커피한잔에 베어있는 전통을 사랑하는 일진 얼쉰이 흠모하는 도시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

자존감 부족이라는 윤정기님 말씀 공감합니다.
그런 것 같네요.
물질적 성장이 최고의 가치였던 우리의 성장주의...
청계천의 유물은 콘크리트로 도배되고,
한강엔 똥섬이 떠오르고,
4대강은 무자비하게 파헤쳐진 우리의 자화상은
문화와 전통에 대한 낮은 자존감의 결과인 듯 합니다. ㅠㅠ

유충현 2014-06-06 11:53:57
답글

고층 건물에 대한 선망은 발기부전에 대한 공포심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lalenteur@hotmail.com 2014-06-06 12:18:36
답글

서울의 4대문 안은 원칙적으로 고층 건물(5층 이상)이 올라가면 안 되는 곳입니다. 정히 고층빌딩이 필요하면 별도의 도시를 조성하여 초고층빌딩을 모아 놓아야 하는 것이지요. 여담으로 한마디 하자면,우리시대의 탐욕적인 대표적 인물 이건희씨는 자택을 하늘 높이 올리지 않고 땅 밑의 지하실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지상 2층에 지하 3층 이런 식으로 말이지요.

lalenteur@hotmail.com 2014-06-06 12:29:50

    세상 어느 나라가 철근 콘크리트 사옥건물을 딱하니 궁궐 옆에 짓는 나라가 있습니까? 그것이 우리나라 건설재벌 그룹의 안목입니다. H그룹의 정씨일가의 이러한 시각이 용산을 철근 시멘트 콘크리트 숲의 찬양가로 뒤덮는 것이지요. 어느 젊은 친구에게 이러한 얘기도 들었습니다. 남산을 산으로 남겨 두지 말고 평지로 만들어 높은 초고층 빌딩을 짓자! 우리의 현재 자화상이 이렇습니다.

이선동 2014-06-06 12:21:47
답글

발기부전에 대한 공포심요? 푸하하하.. 맞는 것 같네요..

탐욕스런 이건희의 지하사랑은 영생에 대한 욕망이겠지요~
지구가 맞이할 모든 재난에 대비했다고 하던데..
다 죽고 혼자 살아남아 잘 살길 기대해 봅니다. ㅋ

이선동 2014-06-06 12:36:18
답글

이민재님 말씀 듣고 보니, 몽즙이 당선되었다면
광화문 성벽이 콘크리트로 벽으로 마천루가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었겠습니다.

아니, 광화문 안에 현대건설 사옥이 들어섰을까요? ㅠㅠ

lalenteur@hotmail.com 2014-06-06 12:50:25

    단적인 예가 야만적인 일제 시대에 쌓아 올린 조선총독부 건물이 바로 말해 주고 있습니다. 문명국을 자부하는 나라치고 한나라의 정궁을 헐어 그 얼굴을 가리고 건물을 올리는 나라가 세상에 어디에 있는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역사에 아는 것이 없는 문외한입니다만 이 세상에서는 오로지 일본 제국주의자 이외에는 없는 것으로 압니다.

정씨일가는 자기 아들 말대로 아버지 자신이 가장 미개한 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윤규식 2014-06-06 13:00:11
답글

각 도시마다 나름대로의 역사가 있고 이유가 있습니다.

유럽의 그림엽서같은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서울같은 대도시 생활을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우리 것은 무조건 나쁘고 다른 나라의 것은 무조건 좋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대주의적 발상입니다.

여러번 되풀이했지만 한국의 경제발전 역사는 세계 어느나라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독특합니다.

선진국가들의 시각에서 보면 한국은 기적같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그들이 수백년간 서서히 발전시키고 세운 경제와 도시를 우리는 불과 수십년 만에 이루었으니까요.

그런만큼 많은 사람들이 극심한 노동과 스트레스로 몰린 것도 사실이지요. 하지만 선진국들은 웃고 즐기며 발전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들도 도전과 고통을 시대를 똑같이 거쳤습니다. 공짜로 거저 얻어지는 것이 어디 있습니까?

박헌규 2014-06-06 13:08:27

    사대주의가 아니고 나름의 평가죠.
말씀대로 나름의 역사가 있는데 서울의 경우는 역사적 문화적 철학적 성찰이 없이 폭력적이고 무자비한 경제적 논리만이 앞서서
개발되었다는 전제를 보시면

사대주의때문이라다는 한마디 말로 단정지을 수 있을까요?

참 말을 쉽게 하시는 군요.

윤규식 2014-06-06 13:09:57
답글

한국의 도시개발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제는 100을 수입해서 부가가치를 올려 110으로 수출해서 먹고사는 경제입니다.

만일 이 사이클을 멈춘다면 순식간에 후진국으로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지금은 경제가 발전하여 우리가 백만이라는 부를 창출해서 좀 일은 줄이고 편히 살방법 없냐?라는 불평이 가득하지만
우리 손에 0 밖에 없었을 때는 생존하기 위해서 오래 일하고 노력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부의 재분배와 균형있는 방법은 끊임없는 화두이며 지금도 진행 중인 우리의 숙제입니다.

지금 당장 불편하다고 경제를 중단시키고 무의 세계로 돌아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용산에 임대아파트를 잔뜩 지어 영세민에게 나누어주자고 그러는데 이것이 바로 박원순 같은 무능의 발상입니다.

돈이라는 것은 외부에서 벌어들여야 합니다. 경제강국인 한국의 중심지에 무역을 증진하고 관광수익을 늘이고 편의시설을 제공한다면 많은 돈이 들어옵니다. 업무단지를 인천공항에서 300킬로 떨어진 지리산 기슭에 만든다면 누가 오겠습니까?


그곳에 영세민들을 위한 임대아파트를 짓는다면 거기서 발생하는 부가가치는 0입니다.

그리고 아파트를 그 제한된 공간에 지어봤자 얼마나 짓겠습니까? 수십만 가구가 몰려들면 추첨으로 선정할까요? 그러면 부의 재분배가 이루어지는 것입니까?

무조건 정부가 하는 일을 불신하고 뒤집어 엎겠다는 생각에 앞서 이 복잡한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고 어떤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지 곰곰이 공부해볼 시간도 가진다면 이렇게 감정적이고 무조건적인 불신과 불만은 좀더 현명적인 발전적인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에너지로 변환될 것입니다.

박헌규 2014-06-06 13:20:43
답글

딱 70년대 사고 방식이군요
아니 70년대에 무수하게 들었던 대한뉴으스의 대사들이군요.

한국의 도시개발능력이 세계최고?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도시개발과 능력을 따로 떼어서
도시개발이 도시를 도시의 기능이 완전한 능력을 발휘하도록 하는개조를 말하는건가요?
일단 좋게 생각해서 그렇다고 하고
한국이 그런 능력이 최고라는 말씁인가요?

그렇게 생각하시눈 건가요?

윤규식 2014-06-06 13:33:51

    죄송하지만 70년대 사고방식은 뭐고 2014년 식 사고방식은 무엇인지요?

우리의 생존을 위한 노력들인데 그걸 대한뉴스 대사들이라고 뱉어버리면 그 노력들은 껌딱지만한 못한 것들이었나요?

한국건설업의 우수성은 해외발주에서 이미 증명되었습니다. 한국만큼 이렇게 빨리 고급화된 도시들을 건설할 수 있는 나라는 없었습니다.

박헌규 2014-06-06 13:38:37
답글

윤선생님
아주 기본적으로 도시와 건축의 구분조차도 못하시는군요.

어차피 개념이 없으시니 윤선생님이 생각하고 있을 방향으로 한국건설업의 우수성?
어떤 건설을 말하시는건가요?
공장 플랜트? 토목? 아니면
두바이의 초고층빌딩?

윤규식 2014-06-06 13:46:38

    최근에 건설된 신도시들을 두루 살펴보십시요. 시와 지방자치단체가 계획한 도시들은 아름답고 인간친화적이고 편의시설이 더할나위없이 뛰어납니다.

그러나 계획되지 않은 재건축이나 신규주택들은 매우 산만하고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판교나 광교가 전자라면 용인이나 용산은 후자입니다.

시민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려면 반드시 시나 지방자치단체의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박원순 시장은 지난 4년간의 재임기간을 통해 아무 것도 하지 말자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고서는 재생을 하겠다고 합니다.

재생이라는 것은 결국 경제발전적 개념이 아니라 난개발을 허용하겠다는 어리석은 발상입니다.

이선동 2014-06-06 13:45:13
답글

윤규식님 말씀 맞습니다. 건물 참 잘 짓습니다.
빨리 짓기도 대왕이지요. 건물 잘 짓고, 빨리 짓기는 한데요,
자살율은 세계 최고 입니다.
건설 노동자들 열심히 일해서 건설 수출도 꽤 했는데,
수입은 건설재벌들의 몫이었고, 노동자는 목매달고 살고 있지요.

개발, 개발 좋아하시는데,
특정 소수가 독점하는 개발은 개에게나 줘야 하지 않을까요?

진정한 도시의 아름다움은 높은 마천루에 있지 않고 다른 건출물과 조화를 이뤄야 하며,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이 행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개발독재, 국가경제주의로 인한 한국사회의 야만적 궁핍이 보이지 않아서
개발만을 외치는 것인지요?

콘크리트로 굳어버린 심장을 이제 인문학으로 좀 옮겨 보세요.

윤규식 2014-06-06 13:48:41

    집을 콘크리트로 안 지으면 뭘로 지어야 되지요?

모든게 잘 싫으니까 아무 것도 하지 말자라고 하면 우리는 동굴에 가서 살아야 할까요?

isidor@naver.com 2014-06-06 13:49:35
답글

봉제 뽀로로 선생 오늘도 바쁘시네.

이석주 2014-06-06 13:51:44
답글

대규모공사하면 몽즙이야 건질게 있지만서두 규시기는 건질 것도 없을텐데 왜 여기서 몽즙이 빤스끈 붙잡고 아양떠는지 잘 모르겠다능.

박헌규 2014-06-06 13:52:43
답글

한국이 잘하는 건 토목입니다.
건설이라 하면 주로 플랜트, 토목 쪽입니다.
빌딩 건설은 ,........건설회사들이 자기들의 능력을 광고하고
윤규식님처럼 국가적 자부심으로 삼기도 하는데

애플제품을 중국에서 만든다고
중국의 능력인가요? 애플은 LG에서도 만들고
제가 아는 모 중소기업에서도 만들고 말레이지아나 인도에서도 만들수 있습니다.
해외에서의 자랑스러운 빌딩 건설능력은
그런 측면의 일입니다

이석주 2014-06-06 13:53:15
답글

규시기는 여기서 몽즙사랑하지 말고 현다이중공업 입사해서 아양떨라 아양떨라.

이선동 2014-06-06 13:56:08
답글

규식님은 제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말로 들리나요?
지금 저는 제대로 하자는 것입니다.


보다 문화적이고 발전된 선진국은 한 지역을 개발하는데 30년~50년이 걸립니다.
지역 주민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지역 주민의 희망을 수용하고,
또 100년을 너머 조화로운 도시기능을 연구하기 때문이지요.

윤규식 님 같은 분들은
그 지역 주민은 경찰력이나 용역깡패로 짓밟아 버리고
한 3년만에 콘크리트로 도배해서
겉으로 보기에 그럴듯한 외형의 도시가 만들어지고
토건마피아들이 신나게 해쳐먹고
거기 기생하는 권력들은 열심히 뒷돈 챙기는 그것을 개발이라 생각하지겠지요?
님은 이런 꿈을 꾸시는지요?
그리고 그럴듯하게 정리된 콘크리트를 보면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라 생각하시겠지만,

선진국에선 용납되지 않는 야만이라 합니다.
그런 것들은 후진국인 중국에서나 좋아하겠지요.

윤규식 2014-06-06 14:02:02

    선진국이 30~50년이 걸린건 당시에 토목건설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설계가 이루어지면 가능한 빨리 도시개발을 마무리하는게 비용 면에서 유리한데 질질 끌겠습니까?

도시개발은 100년 200년 미래를 바라보고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거주지역과 상업지역을 동일한 기준으로 계획할 수는 없습니다.

지역주민과 대화를 하고 희망을 수용하는 것은 도시개발 과정을 통해 이미 이루어지는 부분입니다.

내용을 잘 모르시고 무조건 반대만 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엉뚱한 결론을 내리느 것이지요.


이 나라에는 정부가 하는 일은 무조건 반대하고 욕을 하도록 부추기는 세력이 있습니다.

박헌규 2014-06-06 13:57:38
답글

노통정부나 그전 DJ정부는 시멘트 콘크리이트 건설이 아니라
애플같은 제품 만들어 살아보자 아니면 싸이 같은 서비스나 문화 산업. 영화 애니
소프트와 같은 미래 산업으로 먹고 살아보자 하고
집중했었습니다.

그걸
명박이는 건설로 돌아가자고 했고
박그네는
그저도도 모르니....새마을 운동이나 하자고 하고 있습니다.

이선동 2014-06-06 13:59:24

    삽질 다음 마을앞 빗자루질이네요. ㅠㅠ

윤정기 2014-06-06 13:58:40
답글

한참 댓글을 쓰다가...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말았습니다.
이건 논리의 문제가 아니라, 무지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헤겔의 '자기 소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저분은 그냥 자신이 왕따 당한 경험을 '소외'라고 이야기하며,
같다고 주장하는겁니다.
말이 통할리 없죠. 설명을 해도 들으려 하지 않고, 알려 하지도 않습니다.

의도적으로 무지를 내세운다면, 대화를 거부하는 것이고,
모르고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대화가 불가능하죠.

쩝...

이선동 2014-06-06 14:01:52

    계급론에서의 "소외"를 말하는데,
저양반은 소송외의 제3자를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윤규식 2014-06-06 14:06:45
답글

자꾸 현실을 외면하는 이야기들이 나오는군요.

노무현 정부는 경제정책 면에서 가장 무능한 모습을 보여주였습니다.

당시 아파트 및 부동산 가격은 폭등을 했고 껍데기 밖에 안남은 콘텐츠 IT 산업에 무수한 돈을 낭비하였습니다.

실물경제와 현실을 도외시한채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무조건 이거는 싫다 이랬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10대 청소년들의 어리석은 불평이나 다름없습니다.

가능한 일. 부가가치를 얻는 일. 현실... 이런 것들을 성찰하고 공부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낭설이나 무책임한 언론의 단편적인 기사를 읽고 세상을 판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결론 밖에 도출하지 못합니다.

이선동 2014-06-06 14:11:11

    노무현 정부 당시, 아파트값 안정을 위한 아파트원가공개, 토지공개념은 당시 거대 여당인 한나라당이 저지를 했지요.
아파트가격이 한정없이 뛰는데, 제동을 할 모든 법안들이 한나라당에 의해 저지되었는데 무슨 엉뚱한 소리를 하시나요?

경제적으로 가장 무능하나? 어처구니 없는 넌센스군요?

IMF로 거대 금융기관들이 쓰러져 나가던 그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경제규모를 급격히 성장시켰는데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제발 근거를 좀 대면서 논리를 펴세요~~
삼성이 그 때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고나 하는 소립니까?

공부는 님이 하셔야 합니다.
제발 책 좀 읽고 공부 좀 해서 글을 올리세요.

윤규식 2014-06-06 14:09:35
답글

단적으로 중국이 후진국이라고 단정하는 부분을 보아도
글을 쓰는 분들은 경제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에게 대한 무시와 편견, 인종차별적인 사고방식은 서구중심의 세계관을 주입받은
한국사회에서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현실을 냉정히 바라본다면 그러한 것들은 우리를 어리석은 편견으로 살게 하여 우리를 고립시키고 우리 스스로의 힘을 약화시키는 자충수이지요.

이선동 2014-06-06 14:14:26

    중국을 후진국이라 표현하는 것의 진정한 뜻을 모르시거나,
중국을 한 번도 안 갔다 오신 분인 것 같네요.

그들의 문화지체는 가장 심각한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님이야 콘크리트의 크기로 선진국과 후진국으로 구분하겠지만,
인간이 고등하다면 정신세계가 높기 때문 아닐까요?

상인주의와 경쟁의 가치만 높아져 가는 중국을 높게 그리는
님의 기준은 그야말로 후진국의 국민, 바로 대한민국의 바로미터로 보입니다.

박헌규 2014-06-06 14:16:45
답글

윤규식님 도시가 뭐게요?
윤규식님 건설이 뭐게요?
윤규식님이 말씀하신 실물경제의 개념과 그것을 나타내는 지표는 무었이 있을까~~요

이선동 2014-06-06 14:22:42

    너무 어려운 질문 아닐까요? ^^

삶이란 무엇인가?
아니 '나'는 무엇인가? 도
모르는 분 같은데요..

이이권 2014-06-06 14:24:21
답글

댓글달기 싫어하는데, 윤모님의 지식은 칼로 자른 무같습니다. 자기의 좁은 영역에서 꽉 막힌 철면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상을 넓게 보시고, 쇄뇌된 군사정권 지식에서 탈피하시길 바랍니다. 수출, 자원.. 이런 박정희식 지식은 이미 왜곡된 공식이라는게 통설입니다.

이선동 2014-06-06 14:27:36

    비오는 날의 하루살이는 세상이 온통 비로 가득찼다고 생각하지요.
햇볕을 이야기하면 도무지 감이 오질 않는 법이라고 할까요? ㅎㅎ

윤정기 2014-06-06 15:12:47
답글

몇마디 첨언 하자면,
처음 저분의 글을 접했을 때, 긴가민가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익숙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이 안 났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떠올랐습니다.

저분의 어법과 논리 전개가 아주 익숙하게 전개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장르 소설입니다. 그중에서도 현판(판타지 현대물)이죠.
일반적인 무협과는 조금 다릅니다.
그걸 보시면, '아하~' 하고 무릎을 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뒤로는 올리시는 글을 봐도, 그냥 덤덤해지더군요.

안그래도 더운데 불쾌지수 높아지시는 듯하여서 글 남깁니다.

이선동 2014-06-06 15:55:09

    ㅎㅎ 무협지를 인용하는군요

윤정기 2014-06-06 16:00:50
답글

현대를 배경하는 내용, 혹은 영지육성물 이런 종류 보시면, 바로 알아채실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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