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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이 없으면 차악을 선택하라며 네가티브를 하지 말라는 것은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6-05 16:43:03
추천수 27
조회수   1,128

제목

차선이 없으면 차악을 선택하라며 네가티브를 하지 말라는 것은 ?

글쓴이

다먹고죽자 [가입일자 : 2007-07-22]
내용
 좀 웃기지 않나요? 정책선거 지향, 차선이나 차악이 아닌 최선을 뽑자며 네거티브를 졸 우습게 보면 그럭저럭 말이 되는데, 공영방송조차 차악도 상관없다며 투표율 부스팅인데 네거티브없이 어떻게 차악을 골라내죠?? 네거티브를 얘기하며 진흙탕, 혼탁, 흑색, 저열, 저질 이라며 버진메리 코스프레인데,, 차악도 상관없으니 뽑아야 한다는 언론을 보면 ?? 몸에 좋은 담배를 피우라는 얘기?? 요즘은 정책을 보고 악을 찾아내나?? 



정책선거를 하자 그런데 차선없으면 차악이라도 뽑아라.  생각없이 살아라 그런데 개념은 탑재하라 뭐 이런건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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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2014-06-05 16:47:17
답글

뭐 흔한 개념사기죠.

홍용재 2014-06-05 16:55:59
답글

일반인이라도 웃기는 논리인데 방송 그것도 공영방송에서 저런 소리나오는 것 보면 허걱이죠 ㅎ

최만수 2014-06-05 17:17:28
답글

최선으로 생각되는 후보가 없을 경우 최악은 피해야한다는거 같은데요.
홍용재님 생각은 최선이 없으니 투표를 하지말자죠, 그래서 상당수가 투표를 하지않고
일부 수꼴들이 최선이라고, 세뇌된 사상에 의해 열심히 투표하면 그 사람이 당선되겟죠.
그 사람이 최악인데 스스로 판단할수 없는 세뇌된 사람들에겐 최선이 되겠죠.
배타적인 종교와 비슷할듯,
정몽준 예에서 보듯 네거티브 좀 더티하잖아요?

홍용재 2014-06-05 17:34:45
답글

“최선이 없으면 투표하지 않는다“와 ”최선이 없으면 투표하지 말라“는 다르죠. 후자는 캠페인이고 전자는 갠적 신념이라는. 내가 원하는 음식을 먹겠다는데 허기지면 괴로우니 아무거라도 먹으라면 ? 뭐 그거라도 감사히 먹을 "허겁지겁" 인간있겠죠.

글구 만수님은 국회나 자치단체의 힘을 너무 과대평가하십니다. 뽑아주면 글마들이 지들 마음대로 좌지우지 할거라고 생각하시나본데,, 그게 쉽지 않아요. oecd대부분 국가들 투표율 40%대입니다.

최만수 2014-06-05 17:48:38
답글

우리나라가 선진국들에 비해 투표율이 낮은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40 % 이하가 투표하면 대표성이
잇을까요? 투표하지않는다와 투표하지말라 결국은 투표 안하자로 같은거 아닌가요???
투표율에서 없는 사람이 되는거죠. 기권은 서울시 무상급식 찬반투표 같은데서나 해야겠죠.
투표도 하지않는 투명인간은 현정치집단에 암묵적 동의를 한다는 표시이겠죠?
나라가 어떻게 되도 상관없다는 수동적인 자세겠죠.
홍용재님이 음식을 뭘 먹어도 나야 아무 상관 없지요, 그런데 남들이 누구에게 투표하거나
안하는건 그들에 의해서 내 삶까지 영향을 받을수 잇으니 신경 안쓸수가 없겠죠.
그들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껴야하고요.

홍용재 2014-06-05 18:03:37
답글

울나라 투표율 높고요. 자고로 정권이나 정권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투표율에 목을 매죠. 투표율이 높으면 당연히 대표성을 인정받는 것이니까요. 정권이 자신이 없을수록 투표율에 목숨겁니다. 공산당이 좋은 예죠.
바꾸어 말하면 가장 큰 저항은 투표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거죠. 투표를 인정한다는 것은 결과를 수용하겠다는거죠. 투표를 해놓고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땡깡 부리는 사람들은 책임감 전혀없는 졸라 웃기는 캐릭이죠. 처음부터 투표를 하지 말던가.

홍용재 2014-06-05 18:15:07
답글

글구 이런 차악 수용론은 결국 거대 양당 고착화를 낳고 그 둘은 보수로 수렴합니다. 이름이 하도 바뀌어 잘 기억하기도 힘드니 여튼 여당과 1야당은 전혀 차이가 없는 집단입니다. 차악도 괜찮다는 입맛에는 와퍼와 치즈버거의 차이인줄 몰라도 원칙이 있는 입맛에는 둘다 어차피 쓰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담배면 담배지 몸에 좋은 담배 거 웃기잖아요. 1야당이 원하는 것은 흔히 말하는 넘버2 전략이죠. 넘버원은 크리스마스 선물이고 영원히 넘버2가 되면 자족하는 집단입니다. 지역 토호, 영주로 남으면 자족하는 집단이란겁니다.

김민관 2014-06-05 18:24:42
답글

제가 생각하는 최악은 새누리기에 새누리빼고 당선 가능성이 높으면 어느당이던 차악으로 생각 합니다.이나라엔 자기이익을 위해서는 상식이고 눈치도 안보는 새누리가 있기에 홍용재님이 말하는 정치에 관한소리는 괴변으로 봅니다.

홍용재 2014-06-05 18:27:25

    여기아닌 다른 어디라도 좋다는 게 묻지마 가출하는 얘들 논리죠 ㅋㅋ

홍용재 2014-06-05 18:35:32
답글

대안이요? 간단합니다.
"투표를 거부한다. 말하자면 너희들의 시스템은 거부한다." 자기 준거에 맞는 투표를 하라는 것과 없으면 차악이라도 찍으라는 것 어느게 궤변일까요?? 후자는 말씀하신대로 궤변도 아닌 괴변이죠 ㅋㅋ 투표를 맥도널드 메뉴 고르기로 알면 답이 없다라는.

투표 안하면 손이 덜덜 떨린다. 말하자면 “불법다운로드는 문화산업을 해친다”식으로 “투표는 의무다”라고 머리에 세뇌, 캠페인된 분들은 여당과 무늬만 야당인 1야당을 제외한 아무라도 찍으면 됩니다. 그러면 말씀하신 “여기아닌 다른 곳"으로의 변화를 볼 겁니다.

이도경 2014-06-05 19:17:48
답글

검색해보니 프랑스와 핀란드 대선 투표율이 80프로가 넘는다고 나오는군요.
프랑스는 대학생 투표율이 80프로가 넘는답니다.
선진국중에 90프로가 넘는나라가 있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확인 안되네요.

이인규 2014-06-05 20:06:03
답글

글쎄요..투표율이 30%이하면 전원 후보 사퇴시키고 재선거 할것도 아니고 어차피 누군가 뽑히는 지금의 체제로는 투표거부는 답이 아닐듯 합니다만..
오도가도 못하는 서민이 꼴랑 투표권하나로 거부하고 말고가 있을까요? 그래도 고르고 골라 조금이라도 난놈을 뽑는게..

최흥섭 2014-06-05 20:07:40
답글

ㄴ 호주가 90%넘을겁니다
거긴 투표안하면 벌금인가 나온다던데..


최흥섭 2014-06-05 20:09:28
답글

평균 투표율 95%로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호주는 1924년 의무투표제를 도입해 투표 불참시 20∼50달러의 벌금

최만수 2014-06-05 20:31:33
답글

대부분 선진국들이 우리나라 보다 높을걸로 알고잇습니다. 그들 나라의 교육도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요.
정치 혐오와 투표 안하는것과 비슷한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새누리당이 정치혐오를 부추키고
여도 야도 비슷하게 나쁘다고 세뇌시키죠. 사실은 새누리가 훨신 나쁜데 말이죠.
홍용재님처럼 자의든 타의든, 투표를 안하고 널러나 다니는 사람들은 정치에 대해서 말할 자격도 없는
비국민입니다. 자신의 운명을 남들에게 맏기고 믿을 사람 없다고 놀러다니는 사람을 누가 두려워하겠는지,

홍용재 2014-06-05 20:37:52
답글

당장 몇일 전 치루어진 유럽의회 선거도 1970년대 60%가 넘던 투표율이 반세기 동안 예외없이 하락, 올해 43% 정도 기록했죠. ㅎ주 말씀하시는데 전 세계에서 투표가 의무인 말하자면 하지 않으면 벌금등 페널티가 가해지는 나라는 단 10개국입니다. 전 세계 200개 나라 중 단 10개국인란거죠. 투표는 절대로 의무가 아닙니다. 그 10개국에 민주주의 역사가 일천한 호주가 들어가는거죠. 예전 한 번 언급했지만 북한, 콩고 뭐 이런 나라 10개국만 강제합니다. 왜 강제하지 못할까 생각해보고, 왜 유럽의회는 사이즈와 중요성은 해가갈수록 커지는데 투표율은 해가 갈 수록 떨어질까 생각해보면 미래가 보이죠. 투표율 높은 곳 보시려면 공산주의나 독재국가 가시면 됩니다. 무자게 높아요 ^^

그리고 투표하라는 게 캠페인이 듯 투표하지 말라는 것도 캠페인이자 정치적 의사 표시죠.
조금만 찾아보시면 투표거부가 중요한 정치적 의사표시 중 하나란 것 알겁니다. 전 세계적으로 증가추세고요.

최만수 2014-06-05 23:44:25
답글

하긴 용재님은 투표 안하는게 나을거 같군요. 깜박했네요. 그 외 다른 분들은 열심히 투표해서
세상을 바궈야죠. 북한이 강제해서 투표율이 높으니 우리는 반대로 낮아야 민주주의 국가라는
청개구리 심리는 이상하지않나요? 강제하지않더라도 스스로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대표를 선발하는게
바람직한거죠.
투표거부는 서울시 무상급식 찬반투표 같은 때 하면 되겠죠. 직간접적으로 간여해서 목적을 이룰수 있게
만드는게 투표 아니겠는지요.

최봉환 2014-06-06 00:16:58
답글

주체의 오류네요.
후보자는 상대 후보자에 대해 네거티브를 하지 말아라는 것이지, 투표를 할 유권자에게 그 후보에 대한 나쁜 점도 검토하지 말아라는 것은 아니죠.

그리고 용어의 오류도 있네요.
네거티브라는 말이 좀 범위의 모호성은 있겠지만, 검증 차원의 문제제기 수준을 제외하고, 중상모략 수준의 음해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 하면 됩니다. 네거티브 광고에서 기원했다고 볼 수 있겠죠.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919574&cid=2897&categoryId=2897

홍용재 2014-06-06 01:53:58

    아 예 오래전 제 첫 직장이 꽤 알려진 광고회사 부장 이었는데 제가 전문가를 몰라뵈었네요. 그런 깊은 배경이 있었다니,, 역시 사람은 끝없이 배워야 한다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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