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 안마시는 분야라 추천은 못해 드리겠고..
약간의 중구난방으로 관련한 용어 설명을 해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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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 = 워터 드립 커피 = 찬물로 추출한 고농도 커피 ( 간혹 저농도로 추출해서 판매하는 없체 있음)
일리 = 커피 회사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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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따라서 모든 더치 커피는 액상입니다.
물에 타먹는 가루 커피라는 뜻이 '인스턴트'라고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더치 커피를 추출한후 냉동 건조 등을 통해 고체로 만들면, 그건 '더치 인스턴트 커피'라고 보시면됩니다.
흔히 기계를 이용해 고온 고압으로 추출하는 커피 = 에스프레소 혹은 유사 에스프레소 커피라고 보시면됩니다.
모카포트는 기계 대신 특수한 주전자를 사용해 일반적인 압력 보다 높은 고압으로 추출하는 기구 입니다.
그리고 커피메이커로 만드는 미국식 원두 커피가 아메리칸 스타일 커피 혹은 흔히 원두 커피라 부릅니다.
기구보다는 손으로 추출하는 경우 일본식으로 핸드드립이라고 하기도하고, 핸드 브류잉 혹은 추출 기구 이름을 이용해 부릅니다.
싸이폰은 실험 기구 같이 생긴것을 사용해 물에 끌였다 식히는 과정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생긴것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합니다.
고노, 카리타, 하리오, 케맥스 등의 추출 기구가 있고, 각각의 특색이 있습니다.
점드립의 경우, 고노나, 하리오 등의 기구를 이용한 추출 방법의 한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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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커피를 추출한 다음 물, 우유 등등을 섞어서 조리한 커피를 "베리에이션 커피"라고 하고,
일반적으로 기계를 이용해 고압추출한 커피인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만들지만, 다른 방식으로 추출한 커피로도 베리에이션 커피를 만들기도 합니다.
대포적으로 아메리카노와 라테, 카푸치노 등이 있지요.
아메리카노는 이름의 기원이 이탈리아어로, 진하게 에스프레소 혹은 라테를 마시던 이탈리아 사람들이, 물에 타서 묽게 마시는 미국인들을 보고 "에스프레소를 미국식으로 먹는법"이라는 개념에서 출발한 용어로, 원론적으론 "에스프레소를 물에타 묽게한 커피"를 지칭합니다.
싱글 오리진 커피는 원산지가 1개의 국가 혹은 농장인 경우, 스페셜티 커피는 원두가 상급원두를 사용해 추출한 커피를 의미 합니다. 커머셜 커피는 중하 등급 원두를 사용한 흔한 커피를 의미하고, 더 낮은 등급은 주로 가공용으로 사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