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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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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5 09:20:11

제목

신비한 경험....^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어제 쉬는 날이라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임시 휴일이라서인지 극장 대기실에 어린 학생들과 부모들이

가득 모여 있습니다.

akg k495nc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끼고,영화 시작하기까지 대기실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기다립니다.

아..순간 신비한 광경이 벌어 집니다.

웅성 웅성하던 소음이 깨끗하게 없어지고,

사람들의 말없는 움직임만 보이고,

내 귀에는 천상의 아름다운 음악만 들립니다.....^

바깥에서도 제대로 음악을 들을려면,

이 헤드폰 이상의 대안은 없으리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헤드폰의 진정한 가치를 모르려니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 옵니다.

영화가 끝나고 집 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에 걸어 가면서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니,

주위 차소리등 소음 없이 편안하게 들립니다.

마눌도 제 모습이 멋있어 보이는지,

평소 보다 밥을 더 많이 담아 주는군요.....^

안성근

2014-06-05 09:32:40

답글

천상천하 유아독존

문경식

2014-06-05 09:41:48

답글

무슨소설보다 보니, 징 만들던 사람아들이, 아버지가 징만들던것을 이해하지 못햇는데
폭포에가서, 징을 치던순간 폭포소리가 끊어지는걸 보고, 그래서 만드는구나 하고 이해했다던데요.

폭포에서, 아들에게 헤드폰 경험을 시켜줘야, 아! 이래서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구나 할듯 합니다.
폭포 소리가 안끊어지면, 헤드폰 만드는 사람 아들에게, 가업을 이어가지 말라고 충고를 해야겠지요.

이상희

2014-06-05 09:43:41

답글

다른 건 모르겠고 저 헤드폰을 끼면 밥을 많이 준다니
갑자기 솔깃해 집니다.

이종철

2014-06-05 09:45:05

답글

미운 사람 떡 항 개 더 준다능 진리도 모르시능 갑따...*&&

harleycho8855@nate.com

2014-06-05 09:46:50

답글

미운 사람은 밥을 더많이 준다든데,,,

헤드폰에서 들리는 이쁜언냐의 천상의 목소리에,
흠뻑 빠져 정신이 혼미하신 1진을쉰의 모습을 보고 어지간히 미우셨나봅니다... ㅎ ㄷ ㄷ ㄷ

조심하셔유... 어느순간 밥푸시던 밥주걱이 등짝에 쩍!!!하는,
신비한 경험을 하시게 될지도.........ㄷ ㄷ ㄷ ㄷ~~~=3=3 =3

백경훈

2014-06-05 09:56:06

답글

보청기 낑구셔야 겠군혀..

전성일

2014-06-05 10:00:50

답글

아웃도어용으로 이어폰이 아닌 헤드폰을 두르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아직은 좀 낯섭니다..
그리고 헤드폰도 젊은 총각이나, 어여쁜 츠자가 두르고 다리면 뭔가 참 엣지있어 있어보이는데....얼쉰 등 고연식분들이 두르고 있는 걸 보면...뭔가...(저 사람 뭔가..) 뭐 이런...꼭 일진을쉰이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고요...다행히 밥을 많이 주시는 용도로는 좋을 것 같습니다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