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사 말하지만 저 개인적으로 조희연 후보와 이재정 후보를 잘압니다. 특히 이재정 후보와는 두주전 만나서 힘내시라고 말씀도 전하고 온화한 미소로 답을 주셨지요. 지난 일요일 성공회 대학교 총장님과도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었는데 조희연 후보에 대해서도 낙관적으로 말씀하셔서 뒷심을 기대했었는데 모쪼록 두 분 모두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애당초 교육감은 별 관심없는 영역이었죠. 고승덕이 등장이 좀 핫해진 면이 있지만 본질적으로 스타가 나타날 수 없는 영역이라. 저도 부산에 누굴 찍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전의 지지율이라는 게 완전 동떨어진 것, 그리고 고승덕이 한방에 간 것은 애당초 큰 관심없는 게임이었기 때문인지도 모르죠. 조희연 교육감 서울역에서 유세할 때 잠시 봤는데 참 선량한 인상이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