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왜(?) 바꾸어야 하는지 쓰지 않았군요.
그들 언어대로 주어도 없으며, 구체적인 반성도 표현도 쓰지 않았으면서
무조건 도와달라고 하는군요.
다른 것은 할 줄 모르니까 쇼라도 하게 도와달라?
권력도 재물도 모두 다 가진 색누리가 가진 것 없는 미개한(?) 국민을 우롱하고 속여서 사기치며
빼먹을 때라곤 이럴 때뿐인데, 그 미개한 표를 거짓 시늉하며 구걸해서라도 갖겠다는 글이로군요.
뉴스를 생산하고 유통시키는 시스템(연합통신 기자가 말했던 메카니즘?)은
그러나 저러한 웃기는 짓거리를
전혀 다르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경, 조선, 스포츠 조선, 동아 , 스포츠 동아, 서울 신문, MBN. 아주경제,EBN, 스포츠 한국, 파이낸셜 뉴스 등등등.....
오마이와 극히 일부의 뉴스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인터넸 기사들은 빗속에서 처절하고 호소하는 손수조의 외로운(?) 모습을 단순한 기사와 함께 보도 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내용에 동일한 사진을 쓰고 있어서
기자들은 뭐하고 월급 받는지 사진 출처를 확인해 보니
손수저 트위터라는 군요.
정홍원이 말했듯이 협조 요청을 했던 것일까요?
그러면 보도가 아니라 홍보 아닌가요?
기자의 역할이 홍보 대행자에 대필자라면
광고 할때 진실이 어쩌구 정론이 어쩌구라는 구라는 왜 치고 다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