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송추계곡에 유명한 최씨네폭포수에 가려고 했는데...
갔더니 아예 올라가는거 자체가 막혀 있더군요.
2020년까지 계곡 차단하고 원래의 경치로 복원한다고 합니다.
걸어서 등산가는건 되지만 차량은 전면 통제입니다.
계곡에 따라 걸쳐있는 모든 식당도 없어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장흥계곡으로 차를 돌려 놀다고 왔습니다.
장흥계곡은 송추계곡만큼 물이 깨끗하지는 않더군요. 쩝....
관련 기사를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8726
아주 많이 아쉽지만 제대로된 결정이라고 생각되네요. 쩝....
사족으로 오늘 계곡에서 시원하게 발담구고 책이나 볼까 했는데
현실은 딸내미 물놀이 따라 다니다가 허리가 삐끗했는데
지금 파스 붙이고 찜질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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