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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rates look to keep rolling in LA against Ryu

피츠버그는 LA 원정 경기의 연승을 이어가고자 한다.

Dodgers lefty retired first 21 batters he faced last time out

이에 맞서는 다저스의 좌완투수(류현진)은 지난 경기에서 첫 21타자를 퍼펙트로 막았었다.

 

[원문 기사]

http://mlb.mlb.com/mlb/gameday/index.jsp?gid=2014_05_31_pitmlb_lanmlb_1&mode=preview

[관련 영상] 류현진의 지난 경기

http://m.mlb.com/video/topic/6479266/v33207881/cinlad-ryu-perfect-until-8th-fans-seven-vs-reds

[본문]

피츠버그는 바로 전 경기에서 베켓을 상대로 5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는 베켓이 지난 필리스전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이후 첫 경기였다.

잘 풀린 공격은 아니었으나 승리는 가능했고, 베켓을 5이닝만에 내려가게도 할 수 있었다.(사실, 베켓은 지난 경기 투구수가 많았고 4일 휴식후 등판이라 선수 보호 차원에서 조기에 내렸음)

피츠버그는 이번 류현진 등판 경기에서도 이런 효과적인 플레이를 재현하려하는데, 상대 투수는 지난번 베켓의 노히트노런 다음날 거의 노히트를 재현했던 선수이다.

류현진은 지난번 경기, 8회에 퍼펙트가 무산된 신시내티전 이후 첫 출격이다.

신시내티는 8회에 류현진을 상대로 3점을 뽑고 (실제로 불펜의 윌슨이 승계 주자 득점을 허용) 7과 1/3 이닝 만에 강판 시켰으나, 그전까지는 7삼진을 포함해서 다저스의 2경기 연속 노히트노런이 계속 언급이 되도록 했었다.

베켓의 노히트 노런에 이어 류현진의 경기도 이끌었던 부테라....

- 7이닝 동안은 너무 훌륭했다.

8회에도 좋긴 했는데 타순이 세번째 돌다보니 류현진의 공을 충분히 구경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다.

그의 모든 공이 먹혀들어갔기 때문에, 그것을 받는 나는 무척 흥미로웠다.

끝까지 해냈으면 정말로 나에겐 대단한 경기가 되었을 것이다.

상대 투수 피츠버그의 브랜든 컴튼은 이번 시즌 4번째로 선발 등판을 한다.

4월말과 5월초에 2차례 선발로 등판했는데, 웬디 로드리게스가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로테이션에 합류하게 됨에 따라 트리플 A로 보내졌다.

이후 피츠버그는 결국 5월 22일 로드리게스를 포기했고, 로테이션의 한 자리가 열려서 컴튼에게 다시 기회가 왔다.

그는 류현진이 등판했던 바로 그날, 메모리얼 데이에 컴튼도 등판하여 안정된 투구를 했다.

이 조지아 공대 출신 투수는 6이닝동안 산발 7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자책점은 1점)

메이저에 데뷰한 지난해 기록을 보면, 이 우완투수는 그의 8회 선발 출전중 7회는 첫 4이닝동안 무실점 피칭을 했다.

선발 출전에서 3점이 넘는 점수를 허용하진 않았으나, 타순이 3번째 돌아올때 데미지를 입는 경향이 나타났다.

 

-피츠버그 감독

메이저 리그 투수가 두가지 구질의 공을 가지고 타순을 3바퀴나 상대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 두가지가 무적의 수준이 아니라면.....

제대로된 메이저리그 투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구종을 익히는 것이 큰 숙제가 될것이다.

(보충 : 컴튼은 투심과 슬라이더 위주의 피칭을 하며 간혹 채인지업을 구사한다.)

# 다저스 소식 : 만루에서 계속 허접함

바로전 경기, 5회말 공격때 다저스 스타디움은 활기가 찼다. 그럴만 했고....

2사 만루에 푸이그가 타석에 들어섰는데 2-0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을 찬스였다.

하지만 2루 땅볼로 물러나며 팀의 가장 중요한 기회를 무산시켰다.

이렇게 연못에 깔린 오리들을 놔두고 아무런 소득이 없었던 것은 다저스에게 그리 새로운 일은 아니다.

다저스의 만루에서의 타율은 0.111이고 메이저 리그 최저치이다.

(36타석에서 총 15타점)

만루에서의 메이저리그 평균 타율은 0.240이고, 1위 클리블랜드는 0.429에 이른다.

# 다른 정보들

- 피츠버그는 이번에 다저스 스타디움에서의 3연승 기회를 맞는다.

  달성한다면 2000년 9월 4일~6일간 있었던 경기후 처음이다.

- 컴튼 지난해 데뷰전을 다저스와의 경기로 치뤘다.

승패 없이 물러났는데 5이닝동안 3실점,7 안타, 5삼진을 기록했다.

당시 경기는 피츠버그 홈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