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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내용이 있어서 추가합니다.

5. 다저스와 피츠버그의 관전 포인트
1) 리리아노의 특이한 투구 특징
오늘 경기에 등판하는 리리아노는 좌타자와 우타자를 다른 방식으로 상대합니다.
릴리즈 포인트를 바꾸기 위해 투수판 위치를 바꿔가며 던지죠.
좌타자한테 던질때는 좌측으로 가고 우타자 상대할 때는 우측으로 갑니다.
매우 특이한 경우죠.
자세한 이야기는 지난해 글에서 다뤘습니다.

http://blog.naver.com/lucas1226/130177134814

2) 피츠버그의 수비 쉬프트
피츠버그는 강력한 수준의 수비 쉬프트 사용이 많습니다.
보통 아메리칸 리그 팀들이 많은데 내셔널 리그 팀들중에는 피츠버그가 아주 많이 쓰죠.
아마도 곤잘레스 타석에서도 볼 수 있겠는데, 그 이유는 당겨치는 습관으로 땅볼의 타구가 1,2루수간으로 몰리기 때문이죠.
그림(스프레이 차트)에서 녹색점들이 땅볼입니다.

http://www.brooksbaseball.net/h_spray.php?player=408236&time=month&startDate=03/30/2007&endDate=05/30/2014&s_type=13

곤잘레스와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 좌타자들이 많은데 추신수도 그중 하나입니다.

3) 켐프의 수비 이동
그간 수비 문제로 지적을 많이 받은 맷켐프가 좌익수로 이동해 출전합니다.
이디어와 자리를 바꾼거죠. 잘 적응하면 둘이 같이 출전하는 횟수는 늘겠습니다.
크로포드에게 날벼락 같은 소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