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끄러운 언론, 눈가림 당한 국민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4-05-28 12:16:59 |
|
|
|
|
제목 |
|
|
부끄러운 언론, 눈가림 당한 국민 |
글쓴이 |
|
|
밟고서라 [가입일자 : 2002-12-16] |
내용
|
|
2013년, 2014년 대한민국의 복지예산은 100조원이 넘습니다.
정부예산이 300조원 조금 넘으니 전체 예산의 3분의 1이 복지에 투입되는 것이지요.
지난 10년간 우리나라의 복지예산은 가파르게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복지예산의 증가 이후에 얼마나 만족하고 있을까요?
야당이 복지정책을 들고 나왔을 때 언론과 야당은 우리나라 복지가 얼마나 비참한가를 보여준다는
선진국들과 비교했습니다.
우리나라 복지예산이 OECD 국가 중 최하위이고 GDP 대비 3분의 1 밖에 안된다고
국민들을 선동했지요.
하지만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GDP가 최하위권이라는 이야기는 쏙 빼놓았지요.
게다가 더더욱 중요한 팩트를 감추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부분 수입은 무역으로부터 발생합니다.
수출많이 해서 돈벌고 그 돈으로부터 세금으로 거두어 정부가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지요.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무역으로부터 벌어들이는 비중이 우리처럼 높지 않습니다.
관광, 에너지, 자원, 식량, 제조업, 무역 등등 먹고 살거리가 잘 배분되어 있지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오로지 제조업과 무역입니다.
왜 그렇게 됐냐고 묻지 마십시요.
선조들이 힘이 약해서 자원도 없고 식량도 부족하고 에너지는 한방울도 안나오는 땅 밖에
물려받지 못했습니다.
즉 다른 선진국들은 가족들이 나가서 일을 하지 않고 집안에서만 돌아다녀도
먹고 살거리가 있습니다. 조상들이 벌어논 돈도 많아서 밖에 나가서 앉아서 먹고 살아도
그나지 표가 안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경제규모만 커졌지 속을 들여다 보면 가난합니다.
모든 가족들이 밖에 나가서 일을 해서 벌어와야 먹고살만큼 돈이 됩니다.
만일 가족 중에 하나가 일하기 싫다고 드러누으면 나머지 사람들이 몇배를 일해서
그 사람 몫을 보충해줘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복지예산을 선진국과 같이 맞추라고 주장하는 것은
이제 갓 사춘기에 접어든 철없는 10대의 땡깡에 불과합니다.
선진국들도 잘 갖추어진 복지정책 덕분에 젊은이들이 일을 안한다고 해서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취직할 직장이 넘칩니다. 하지만 뽀대나는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
하는 일 아니면 집에 빌붙어 먹고놀겠다는 철없는 젊은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구할 인력이 없어서 동남아 등지에서 노동자들을 데려다 쓰면
젊은이들은 자기들은 일자리도 없는데 저런 외국거지들 먹여 살린다고 정부를 욕합니다.
울산이나 거제 조선소에 가면 썹씨 60도가 넘는 선박블록에 들어가 용접을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40년 전부터 열심히 일하여 우리나라 경제를 여기까지 이끌어준 분들이지요.
그런데 젊은이들이 없습니다.
부끄러운 우리나라 언론인들은 미국이 우리 내부를 흔들고 등쳐먹을려고 만들어 내는 속임수를
뭔지도 몰고 그대로 기사에 옮겨 싣더군요. (영어로 써있으면 뭐든지 좋아보이나 봅니다)
철없는 아이들은 애플 아이폰이 최고랍니다. 애플은 항상 혁신적이고 스스로 창조하고
직원들을 귀하게 여기고 제품도 우수하고... 끝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삼성 스마트폰은 베끼기나 하고 직원들 노예처럼 부려먹고 제품도 결함투성이이고
현대차는 죽어도 안산다.
이런 어리석고 의미없는 불평이나 늘어놓지요.
정작 이 나라에서 가장 많은 세금을 내고 그 예산이 복지 쪽에 투입되도록 기여한 회사들은 삼성이나 현대인데 말이지요.
우리가 먹고 사는 것들이 어디서 나오고 그것을 위해 우리가 뭘 해야 되고
그게 바로 우리 공동체를 위한 것이다라는 말은 아무도 하지 않더군요.
무식해서 모르는 것일까요?
남을 비방하고 모함해서 누군가 만들어 놓은 것을 빼앗는데 익숙한 야당의 모습이 정의로워 보였을까요?
속이고 모함해서 권력을 잡더라도 뭐를 해야만 하는지 알기만 한다면
지금 당장 무능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계속 그 모양이라면 우리는 스스로 망할 때까지 속고만 살겠지요.
노무현 씨나 박원순 씨를 보면서 정말 무능한 사람들은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실감했습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