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음한다고 칼라스와 크리스에 다녀왔습니다.
알고보니 칼라스는 정말 가까운 곳에 있더군요. 두군데 모두에서 음악과 영화를 들어본 결과 여친구와 저 둘다 크리스가 더 소리가 좋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사실 결론을 내리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더군요.
그래서 루나와 크리스 제품 조합으로 5.1채널을 구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리시버가 문제가 되는군요.
처음엔 야마하 450으로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음악과 영화를 6:4정도로 듣는데 음악엔 야마하가 질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데논이나 온쿄로 하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평소에 여기 게시판에도 영화는 야마하 음악은 온쿄 중후함은 데논 뭐 이런 글들을 본 기억이 있어서 지금 갈등하고 있습니다. 그냥 총알의 압박도 있는데 야마하로 할까 아니면.......
데논 1804가 51.5천원이고 온쿄 502가 46.6천원이더군요. 혹시 두 제품에 결정적인 차이점이라던가 어떤 흠잡을 것이 있거나 또는 장점이 있으면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질, 사용법, 스팩 등등.. 이왕이면 두기계모두 들어보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하루빨리 스피커를 장만해서 음악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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