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는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은 아무리 머리를 쥐어 짜도 만족할만한 답을 얻기가 어렵군요.
이론적으로 완벽하게 안다고 해도,
가슴 깊은 곳에서 온전히 납득이 가지 않으니.....
하지만 그래도 부정하지 못하는 것은,
바로 이렇게 존재하며 의식하고 있다는 점.
만물이 바로 지금 나와 함께 존재한다는 점.
그 존재 방식이 너무나 경이로워서 믿기지 않을 정도이지만
그래도 존재한다는 점.
이러한 점들이 경탄스러울 따름입니다.
....너무 지나치게 경탄하여 자칫 엉뚱한 길로 나아 갈까봐
아침 커피를 한잔 마시며 정신 차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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