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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에서 구한 국산 테스터기...외관은 참 좋았는데...dc ac 인버터 측정하다 맛이 가더군요.

나름대로 true rms 라고 해서 구입한 놈인데..ㅠㅠ


헌데 같은 상황에서 fluke 는 고장은 안나고 그냥 다운돼서 파워 off 했다 다시 온하니 살아나더군요.



역시 fluke 가 좋다는 생각이고...지난번에 특허 내는건도 있을텐데 재미 못 보셨나요? 어머니 냉장고 교체도 해 드려야 할텐데 말입니다.

근데 아는사람들이 참 무서워요, 처음에 장비 개발한다고 했을때는 안믿고 시큰둥하게 정찰? 개념으로 와서 시험해보더니만, 진짜로 되니까 그때서는 자기가 만든거라고 떠벌리고 다닙니다. 그러더니 자기이름으로 논문을 써서 학위도 받고 특허도 낸다고 하더군요...헐 기가막혀서 연락을 끊었더니만, 오히려 저보고 도망갔다고 합니다. 헐...

사람은 이런 경우를 당해봐야, 진짜 모습을 알수있나 봅니다.

    기회주의자가 재호님 주변에 많군요..ㅠㅠ


재호님 글이나 리플보고 있으면 안타깝습니다.

근데 하는말 마다 모두다 거짓...일례를 들면, 200만원 주겠다고 해놓고는 일단 안줄 심산으로 그냥 준다고 말만 해놓는거죠... 그래놓고, 제가 안받거나 아주 재료비만 받는다는식으로 유도해 갑니다.

그래서 20만원만 달라고 하면 딱 10만원 주면서 나중에 10만원 준다고 합니다.
그래놓고는, 나중에 또 하는말이 10만원은 자기가 내고, 10만원은 제가 내는걸로 하는식으로 생각했었다고...T.T

점점 생각해 볼수록 전율이 넘치는 완전체 가까운 생각이 드는데...

막상 또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면, 엄청 자기 불쌍한척 하고 하면서, 저에게 모든 양보를 이끌어내서
다 자기껄로 만들려고 합니다. 허....

하여간에 테스터는 좀 돈을 들이더라도 이번에는 약간 튼튼한걸 살까봐요...

    fluke 가 좋아요.....단점은..비싸다는것 하나.

학교시절 친구라서, 졸업후에 6개월정도 함께 일도 했었는데, 6개월간 월급을 주기로 해놓고는 1.5개월만 받았습니다. 그래놓고는 그걸 준다는 일언반구가 없어요.. 머 뗘먹힌셈 쳤지만, 10년이 지나 이야기를 하니... 처음에는 나중에 반드시 챙겨주겠다 등등 미사어구를 늘어놓더니,

결국 하는말이... 자기 마누라가 보기에는 그당시 돈벌일을 한게 없으니 돈줄게 없다고 했다고 그 말을 하는겁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은 준다고 미사어구를 잔뜩 늘어놓은뒤에, 잔뜩 이유를 들어서 돌아가는말로 못준다는 말을 하는거죠..

모든게 그런식이라, 하여간에 완전 끊을 방법을 생각중이에요...뭐가 많이 얽혀서 탁 끊기도 힘드네요..

그냥 얼마전에 연락 끊었을때 완전 잘랐어야 하는데.. 며칠전에 만나서 이야기를 몇시간정도 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했던 모든말들도 거의다 거짓...

    그런 사람들은 말은 대단히 잘해요.실천을 안해서 그렇죠.

사기꾼치고 잘 못하는 사람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