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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내일 아침 류현진 부상 복귀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5-21 19:54:52
추천수 21
조회수   742

제목

MLB] 내일 아침 류현진 부상 복귀전

글쓴이

김태훈 [가입일자 : 2001-08-20]
내용
mlb.com 프리뷰번역 요약입니다.



http://blog.naver.com/lucas1226/220006617825





Ryu returns from DL to face rookie deGrom, Mets


Both pitchers have something to prove in second game of series in NY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와서 메츠의 데그롬과 맞대결을 한다.

두 투수 모두 이번 뉴욕에서의 2차전에서 뭔가를 증명해야되는 상황이다.



원문기사 :


http://mlb.mlb.com/mlb/gameday/index.jsp?gid=2014_05_21_lanmlb_nynmlb_1&mode=preview&vkey=preview_web_away&c_id=la






(현지시간) 수요일밤의 메츠-다저스전에서는 선발 투수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류현진과 데 그롬은 서로 다른 상황에 있지만 둘다 뭔가를 증명해야겠다.


 


류현진은 자신의 몸상태를 보여줘야한다.


이 다저스의 좌투수는 왼쪽 어깨 부상으로 3.5주동안이나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이번에 지난 4월 27일 이후로 처음 선발등판하게 된다.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마이너리그에서의 재활 경기까지는 필요 없다고 판단했고 ,

지난주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서 75개의 공을 던져봤다.

부상전 방어율 3.00에 WHIP 1.23으로 좋은 편이었으며, 이번 등판을 통해 그런 정상적 몸상태가 나타나길 바라고 있다.




- 류현진....

제 몸 상태는 괜찮은거 같고, 특별히 염려할 점도 없고....

달라진 점은 부상이후로 어깨 관련 훈련을 좀 하고 있다는거....그거 빼고는 평상시와 다름이 없고....

투구수 제한이 필요하진 않은거 같은데 그건 팀에서 판단할 문제고....




다저스 투수진은 경기당 평균 4.33 실점을 하고 있는데, 이 기록은 내셔널리그 15개 팀중 4번째로 높다.

류현진의 이번 복귀는 이런 선발진 구성에 큰 힘이 되겠다.

류현진의 복귀 대신 폴 마호음 투수는 불펜으로 간다


(방어율 5.4로 부진해서 베켓과의 선발 경쟁에서 탈락)




다저스 매감독은 류현진의 복귀를 위해 다저스의 25인 명단에서 누구를 뺄 것인가를 아직 생각중인데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한 유리베를 일단 제외시키는 방안도 가능한 상황이다.




메츠의 데 그롬 역시 뭔가를 증명해 보여야 한다. 바로 메이저리그의 선발진에 남을 자격이 있는가....

현재 동료 루키 투수 몬테로와 남은 선발자리 한자리를 두고 경쟁중이다.

(두 선발 한자리를 두고 2-3회 정도의 선발 테스트를 받고 있다.

앞선 등판에서도 데 그롬의 성적이 좋았는데 마침 몬테로는 이번 1차전에 등판해서 다저스를 상대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데 그롬은 메이저리그 첫 선발 출전이었던 지난 등판에서도 좋은 투구를 했고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감을 보여준다면, 몬테로와의 경쟁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팀에서는 몬테로에게 더 기대를 걸고 있었으나 테스트 결과는 데 그롬이 좀더 우세하다.

그런 점에서 이번 다저스전 등판은 그의 선발 보직 확정이냐 다시 고민을 하느냐를 좌우하게된다.)




이번 경기는 데 그롬의 메이저리그 2번째 등판이다.




- 데 그롬

"전 많이 긴장할 거에요. 매번 선발때마다 그러긴 하죠. 하지만 지난번 데뷰전보다는 좀 편할거 같아요.

지난 경기는 내용이 좋았고 이번에도 그걸 보여줘야하죠."




그는 전 경기에서 그의 능력을 보여줬다.  양키스전에서 7이닝동안 4피안타 1실점, 6삼진, 2볼넷으로 괜찮은 투구를 했다.


 


- 메츠 감독

"그롬이가 지난번보다 더 잘할거라 확신하진 않아요.(충분히 잘해줘서..) 


그가 선발진의 구멍을 잘 메꿔줬고 이번에도 잘해주면 우리는 그를 낙점할겁니다."


 


다저스 : 푸이그가 본 모습을 보여주다.

메츠는 푸이그를 싫어하는 다른 팀들처럼 푸이그를 미워하지는 않았었다.

지난해 8월 메츠와 가진 3경기에서 푸이그는 13타수 3안타(0.231) 이중 2루타 1개, 타점 1개, 3삼진 정도로 그리 위협적인 모습은 이번에 있었던 첫 경기에서는 상황이 달라졌다.


 


푸이그는 4타수 3안타, 5출루를 기록했고, 특히 펜스 상단에 맞고 떨어진 2루타도 대단했다.

푸이그는 3회말 수비때 아웃카운트를 착각해서 플라이볼을 잡아 3번째 아웃카운트를 만든뒤 갑자기 유리베에게 총알 송구를 해서 주자 태그업을 막으려 했는데, 이로서 메츠는 푸이그에 대한 모든면(?)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The Mets got the full Puig experience.....ㅋㅋ)



관련 영상

http://m.mlb.com/video/?content_id=33012615&query=puig makes




푸이그는 현재 타율 0.333이고 5월 경기중 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출루를 했다.


 


- 다저스 매감독....

"가장 주목할 부분은 타석에서의 참을성이다. 인내심이 생기니 상대는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밖에 없고 결국 장타를 만드는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 푸이그는 득점 찬스에서 평정심을 잃고는 했으나 이번 시즌엔 많이 달라졌다."


 


기타 정보들

다저스는 2012년 7월이후 메츠 상대 전적이 10승 1패이다.









[보충해설]


다저스는 투수진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타선도 많이 올라왔고, 수비쪽 문제도 좀 나아지는 모양새이다.


투수진에서는 선발중 커쇼가 아직 몸상태가 불안하고,


그레인키는 너무 잘 해주고 있으며, 댄 해런과 베켓은 약간의 기복이 있으나


그럭저럭 기대한 수준은 해주는 편이다.


류현진만 좋은 상태로 돌아오고 커쇼 컨디션만 회복된다면, 일단 어느정도 궤도에는 오르는 셈이겠다.


반면 불펜 상태는 많이 추락해서 거의 이닝당 1실점 정도가 기본이었다가


좀 나아질 듯한 조짐은 살짝 나타나고 있다.


이번 경기는 류현진에게 많이 부담스러울 것 같지는 않다.


일단 한국인이 많은 도시에서의 밤경기...


시차적응 시간도 충분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유리베의 부상 재발.....


경기중 숨돌릴 틈을 제공해 주던 유리베 대신 곤잘레스라도 마운드에 가줘야겠다.


결국 이번 경기에서는 터너가 3루수로 출전하게 되겠다.


타선은 어느정도 기대해 볼만한데, 류현진의 구속이 회복 되었는지


변화구 제구는 어느정도 살아났는지가 이번 경기를 좌우하겠다.


상대 투수 데 그롬은 워낙에 데이터가 부족해서 아직 뭐라 평가하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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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균 2014-05-22 18:17:32
답글

류현진 선수 4승 축하하구요...
그롬선수도 대단했고...
유리베를 볼 수 없어 좀 서운했습니다.^^

일단, 10승을 위하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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