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기술자와 일본기술자 각 각 두 팀의 기계조립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두 팀 다 노인네들이라 놀랐고,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서 놀랐고,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장갑조차도 절대 끼질 않는..)치밀함에 놀라었죠
제가 태어나서 나사 하나 잠그는데 그 강도를 측정하는 건 그때 처음 봤습니다
한국보다 조립시간이 몇 배 더 걸리지만 조립 후 고장률은 거의 제로에 가까워서 저절로 머리가 숙여지더군요
금,토,일 그리고 오늘...연이어 악몽에 시달리네요...참 힘든 시간임은 분명한 요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