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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의 서른즘에 듣다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5-18 22:11:09
추천수 26
조회수   1,112

제목

김광석의 서른즘에 듣다가

글쓴이

백경훈 [가입일자 : 2003-02-08]
내용
요즘 나날이 우울함뉘다..



살수록 어려운게 인생이라 카든만..



가난할수록 힘든건 사실이고



부자라고 해서 꼭 행복한것은 아니라고 해도 이나라에서는 행복하니



거 참~~~



월요병은 이미 졸업한지 오래 되었으나



주말이 아닌 주중이 정말 우울하네효....



아즉도 팔팔한 총소년이...쩝..



증말이지 20대초로 돌아가고 잡습니다..



군대만 빼고효





5.18 민주항쟁이 벌시로 34주년이라니..



엊그제 길거리에서 도청으로 향하는 시민군들에게 박수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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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환 2014-05-18 22:48:18
답글

민주화 항쟁이라는 이름도 좋지만 '문어 대가리에 의한 시민 학살' 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성당에서 사진으로 처음 봤을 때 그 충격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ㅠㅠ

김승수 2014-05-18 22:49:07
답글

돌뎅이는 광주친구를 .. 그당시 공수군한테 손을 머리뒤로하고 끌려가는 모습을 5.18 관련자료 사진에서

어쩌다 한번씩 볼때마다 가슴이 아픔니다 .. 벌써 34년전 일이니 .. 세월만큼 무심한넘도 없는것 같습니다 ...

mymijo@naver.com 2014-05-18 22:50:41
답글

국민학교 1학년인지 2학년인지..그해 어느 봄날 고향 해남에서 성남으로 이사왔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모르긴 몰라도 요즘 높은자리에 있는 넘들..스트레스에 쩔어 살고있을겁니다
그걸로 잠시 위안삼으세요..

백경훈 2014-05-18 23:03:35
답글

밤마다 방바닥에 납작하게 엎드려 자야 해씀뉘다
총알이나 유탄들이 창문으로 들어 올까봐서 말이쥬
벌씨로 34년전 일이군혀
근데 독죄자 딸뇬이? 참 기막힐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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