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술로 푸는건 저는 안되더군요.
그건 오히려 자존감을 낮춰서 상황에 적응을 하는 방법이거나
수다를 떨어서 스트레스를 푸는 방식인데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운동이 좋긴한 것 같은데 이것도 막연하니 목표를 잡고 운동을 해 보시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저는 헬스를 다니는데 몸무게를 67kg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운동하고 있습니다.
밥 먹는걸 줄이면 간단한 문제일 수 있지만 먹는건 과식만 하지 않는 정도지 똑같이 먹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kg 감량을 하는데도 많은 운동량이 필요하더군요.
몸에 근육이 붙고 지방을 태우면서 감량을 하는 방법을 쓰니 시간은 오래걸려도 몸이 많이 좋아집니다.
일단 배가 많이 들어가고 몸 전체가 마음에 들게 바뀌게 되고
스트레스 받을 때 경험했던 어깨뭉침과 허리아픔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이것만 사라져도 스트레스는 많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말엔 캠핑을 가서 자연에 뭍혀 있다가 옵니다.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움직이는 것이니 더 피곤할 것 같지만 해보면
육체적으로는 약간 피곤해도 몸이 상쾌해지는 경험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좋아하시는 운동이 있다면 어떤 것이라도 시작해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단 목표를 가지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