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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역이 서울역이시고, 7살 아이가 있으면 서촌은 어떠신지요?
잘 찾아보시면 서촌에 6억정도하는 단독 주택들 많이 있습니다.
청운초등학교 학군 매우 좋고요,
청와대 근처라 치안 확실하고요, 심심풀이 산책은 경복궁 내지는 사직공원에서
가벼운 산책은 서울 전체 풍경과 청와대, 경복궁등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인왕산에서...
주말엔 바로 옆에 있는 국립공원 북한산에서....그러면서도 진짜 서울 도심의 문화 속에서 생활하시는...
구별로 따졌을 때 공원 면적이 가장 많은 곳이 종로구라는 것도...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는 가는데 그런 곳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서촌... 그러니까
통인동, 내자동, 누하동, 누상동, 신교동, 옥인동, 청운동에 다 합쳐야 상도동 하나 보다 작을 겁니다.
제가 30년 넘게 옥인동에서 살고 지금은 분가하여 상도동에서 살고 있습니다.
애들 키우기에는 저 동내 만큼 좋은 곳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단독주택 6억에 가능하다는 말씀은.....

6억 전세가 아닌가요?
개발 제한으로 오래된 한옥(?) 같은 곳은 모르겠지만 다세대나 빌라 아니고서는 6억은 많이 힘들듯 한데요.

    제가 단독주택 금액에 대한 감이 없어서요. 꽤 비싼 동네 같네요. 그럼 어느 정도되야 매입이 가능할까요?

저도 올해 집을 구하기 전에 우선순위로 부모님 집근처로 가기위에 부동산 여러군데 다녀봤는데요.
우선 매물이 없습니다. 아파트라고는 청운동(정주영회장님 아래)에 있는 현대 아파트가 전부이고...
여러 부동산에 연락해보시고 집 구경해보세요.
저는 사지는 않더라도 남의 집 구경하는거 좋아해서... ㅋㅋ

그리고 그 동네는 자하문 터널을 기준으로 남/북의 집값차이가 꽤 있습니다.
학군은 거의 비슷하니 평창동, 부암동, 구기동 쪽도 알아보세요.

아직도 집사기 전에 마지막으로 고민했던 빌리가 생각나네요.
거실 좌우로 보이던 북한산 전경이 한눈에 보이던..... 와이프 때문에 아파트로 오게되었지만 말입니다.

덜컥 샀다 단독 체질이 아니면 나중에 팔기도 어려울텐데요.
전세나 월세로 몇년 살아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사실 목적은 소음때문입니다. 그럼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 꼭대기층은 소음이 없을까요? 지금 아파트는 아래층 발소리 문소리까지 들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