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량의 책을 택배로 보내는데...
너무 많아서 사실 무리하게 증축? 해서
그래도 규정대로 30킬로 이내로는 보냈지 말입니다...T.T
근데 택배아저씨에게 항의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다음부터는 두개로 나눠서 보내달라고 말이죠...
하여간에 고생하시는 그분들께 죄송하다는 생각이
뒤늦게 들더군요.
그래서 생각해보는데, 다들 규정규정하지만...
규정대로 30킬로그람 이내는 편의점 택배배송이 가능한데...
규정대로 30킬로그람 이내로 보내더라도
누군가는 피해를 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규정을 그래서 잘 마련해야 되는듯 싶네요...
규정에는 맞지만 양심상으로는 조금 불량스러워지는
이런일을 반성해보면...
그래서 세상을 잘 살려면
1) 정해진 규정이 있더라도 양심적인 수준에서 더 강화된 자체규정을 따른다.
2) 지금 실생활에는 맞지 않는 수준의, 규정이라도 일단 규정은 규정대로 한다.
하여간에 편의점 택배 규정상 30킬로 이내라도,
그냥 한 15킬로 미만으로 해서 보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