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자원 봉사 하러 갔더니, 언딘이랑 계약 안된 자봉 다이버들을 꼬시고, 압박하고 해서 언딘과 계약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니 언딘 소속 정규직이 아니라, 원래 자봉인데, 언딘과 계약한 거죠.
실제로 언딘과 계약하지 않은 자봉다이버는 대부분 현장 접근을 제한 받았고, 모욕당했다고 화를 내면서 2주쯤 전에 철수 했죠.
그리고 현재 법상으로 자봉으로 일해도 약간의 수당은 지급하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 금액이 적절한 수준의 월급수준인지, 아니면 진짜로 최소한의 보상인지는 모르겠네요.
7일 본지가 해경과 언딘에 취재한 결과 양측 모두 민간 잠수사들에 대한 수당 지급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측은 "법대로 수당을 지급할 것인데 아직까지 지급된 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언딘 측 역시 "지금까지 투입된 잠수사들에게 비용 지급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경 측이 법에 정해진 대로 추후 지급할 것이라는 수당은 '수난구호법'에 명시돼 있다. 이 법에 따르면 해난 사고시 해경이 구조 활동에 협조를 구한 민간구조대원들에겐 하루 일당을 순경 3호봉 월급을 30일로 나눈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8시간 기준 9만7000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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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봉환
2014-05-16 13:25:09
헐.. 아직 지급 안했군요..
8시간 9.7만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다만, 그 다이버들 평소 벌이대비 적절한지, 모자른지에 대해 모르겠다는 점 이었습니다.
또한 8시간 기준이라는 말은 잠수 시간기준으로 2시간 잠수면 2시간치 수당인 건지, 그냥 와 있으니 1일 8시간 혹은 24시간으로 치는건지도 의문이 듭니다.
잠수라는 것이 하루종일 하고 싶어도, 체력이나, 안전때문에 못하는 것 같던데... 평소 생활을 버리고 온 만큼 최소한의 보상은 하는것이 당연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