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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빌려줬는데....방법이없을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5-15 19:13:31
추천수 29
조회수   1,589

제목

돈빌려줬는데....방법이없을까요?

글쓴이

신현진 [가입일자 : 2003-10-29]
내용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1년전  1년후 돈을 갚기로하고  만약 잘못되면  자기가 운영하는 옷가게를 처분해서라도 갚아준다고 하더라구요

공증을 쓰고  한달 일정금액을 이자로 받는 조건으로 돈을 빌려줬습니다.

1년이 3개월 남은 시점에서   이자도 안주더니 사업이 잘못됐다고 일단  마지막 수단으로 아템이 있는데 혹시 나보고 해외 갈수있냐고 하길래

못간다 했습니다.

그러더니 그사람이 갔다 온다고  그때가 4월중순이었는데 말일날 들어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아직까지  안들어온 상태고  핸펀도 꺼져있는상태입니다.



그래서 집에 찾아갔습니다. 노부모가 있어서  이런이런 일이 생겨서 이래 왔다고 하니까..

원래 하던 옷가게도 본인이 계약 한  건줄 알았는데   다 허위 조작 한거고   어머니 명의로  한거였고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를 담보로

의류 업체와 계약이 돼있던 거였습니다.

어머니는 계약한 의류 업체에서도  옷값을 지불하지 않아서  아파트가 넘어갈 상황이고  .자기 자신도 아파서 이러고 병원에 입원하고 어제 퇴원 햇다고 하고  며느리는  돈벌어서 남의 돈만 갚고있고  시부모님 용돈한번 안줬다고 하면서

어머니는  다짜고짜   머~하러  그큰돈을 빌려줬냐고  나같으면 빌려주지도 않았을거라고..

자기도  지금  돈1~2천 빌려주고도 못받고 있다고...하면서  앞에서 전화를 걸어보더라구요....



집에서  그 지역에선 효자로  평판이 좋아서  이런 아들일줄몰랐는데...

옷가게  일이 터지면서 알았다면서....

나같은 피해자가 몇명 더있더라구요...



그러면서 마지막에  어머니 한테 돈갚아야 한다고  해외 에 3달동안 들어갔다 오겠다고 했다더군요

어머니는 그렇게 한다는데  말리지도 못하고  알아서 하랬답니다.



저는 돈을 빌려줄려고 대출받은  이자라도  주라고  했는데  줄돈이 없다고  왜?빌려줘서 그러냐고  나한테 빌려줬냐고

해서  그럼 부인이랑 통화좀 하자고 했더니

회사가서  새벽3시에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그럼 번호라도 주라했더니  일하고 있어서 못받는다고  해서 그럼 기달리겠다고

했더니 알아서 하라고 ....

그러더니  사위를 부르더라구요.

사위 부부가 오더니  경찰에 전화 하더군요...   그러면서 나보고 뭣하는 짓이냐고....주거 침입죄로 신고할테니  지금 나가라고....

어머니는 곧갈거라고  하지말라고 하면서   갈거라고 말려서   전화를 끊고는  나보고 밖에 나가서  얘기하자고

해서  나가서 얘기를 했는데   나말고도 여럿있더군요



그리고  한달전 집에 전화 해서 물어본결과  원래하던 옷매장은 처분하고  누나랑 하는 k2매장을  동업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위는  옷매장을 했을때 집하고 누나 옷가게를 담보로 했다고 하더라구요.

친누나가  돈이 많았는지  그리고 지금 그지역에서 k2매장을 크게 하고 있고   그래서  의류업체에  1억2천이란 돈은 갚아줬더군요.



즉..어머니  말은 거짓인걸로  판단이 되었습니다. 아파트가 어머니 명의로 돼어있는데  차압당하니까  딸이 다 갚아준겁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알아보니까  그사람한테 빌려준거라  그사람한테 재산이 없으면  어떻게할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일단 사기죄로 고발하면  강제소환이라도 해서  만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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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관 2014-05-15 19:29:38
답글

합법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이종철 2014-05-15 19:30:38
답글

갚을 능력도 결여되어 있고, 갚을 의도도 없이 거액을 빌려갔다면 사기죄일 가능성은 있습니다만,

판단은 사법기관에서 하는 것이라서 장담은 못하겠네요.

이웅현 2014-05-15 22:31:11
답글

거액이든 소액이든 꿀때의 간절한 마음은 시간이 지날수록 마치 당연히 자기돈이라도 되는양 잊혀지고 피해다니고 생까는쪽으로 변하죠.

꼭 남의집 들어가서 뭘 가져와야 도둑새끼가 아니더군요.

쓰레기새끼들..

양민정 2014-05-15 23:14:35
답글

개인적으로 돈을 빌리러 온것은 그냥 달라는 겁니다.
갚을 능력이 되면 은행이나 2금융3금융권에 가겠죠. 그곳에서 안되니까 친인척 친구 등등 ... 메달리게 됩니다만.
즉 그런 기관에서 돈받을수 있는 확율이나 가능성이 부족한 사람 이라고 판단 내린겁니다.

허정관 2014-05-16 17:29:14
답글

안타깝네요
조금 돈을 들이더라도 합법적인것보다 다른방법을 찾아보셔야겠네요
저도 친구가 필리핀에 빌딩세우는데 한국 사무실 직원 월급날 얼마가 부족하다고
2-3주후에 돌려주겠다길래 근무중에 자깐 은행가서 이체해줬는데
벌써 2개월 지나고 연락도 없네요
그러려니 하고 잊었다 생각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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