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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님이 어떤 분이었는지 재미있게 쓴글 하나 링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5-15 05:08:09
추천수 29
조회수   1,126

제목

세종대왕님이 어떤 분이었는지 재미있게 쓴글 하나 링크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www.parkoz.com/zboard/view.php





세종대왕님에게 코가 끼어서 말년까지 고생하다 사직하고 얼마 안있다 돌아가신 황희정승님 안습입니다...ㅠㅠ







22 년 동안 세종대왕께 무려 7 번이나 사직을 청하였으나 윤허하지 않은 세종대왕님...참 징하신 분입니다.







글도 재미 있지만 리플도 참 재미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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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석 2014-05-15 09:46:47
답글

댓글보다가 생각나는데..
아는 서울시 공무원친구의 말이 떠오르더군요..
서울시 공무원 중 상당수는 박원순 시장님 안좋아한다고..
그전까지 그렇게 업무량이 많았던 적이 없었는데.. 지금은 정말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해야한다고..
거기다가 민원인들에게 만만하게 보였다간 완전 찍히고..

그게 당연한거다 임마!! 라고 말해줬습니다...

문지욱 2014-05-15 10:05:24

    그러면서 항상 하는 말이 있죠. "시장이 행정을 너무 몰라... "

daesun2@gmail.com 2014-05-15 11:38:57

    ㅎㅎ

시민에게 봉사가 그리 쉬운것이 아니죠.

박기석 2014-05-15 10:08:49
답글

ㄴ 그런데 당근도 엄청 주셨나봐요.. 7급 직원들도 신청하면 해외연수 보름정도 가게해주고..
일은 많아지되 그만큼의 복지나 혜택도 무척 많아졌다고 하더군요..

daesun2@gmail.com 2014-05-15 11:31:51

    채찍과 당근은 함께 가야 하니까요.

채찍만 들다가는 나중에 뒷발질에 당하는 수가 있죠.

yws213@empal.com 2014-05-15 13:14:50
답글

말에게 주어지는 것은 채찍과 당근이겠지만, 사람에겐 이런 저런 과정을 통하여 스스로 얻는 것이 생기죠.
열정을 가지고 맡은 일을 끝낸 뒤에 스스로 느끼는 보람과 가치에 대한 자기 만족입니다.
박원순시장이 지향하는 이상적인 만남의 장소가 그런 가치를 공유하고 공감하며 지향하는 삶임을 깨달아야죠.

최봉환 2014-05-15 13:24:18
답글

예전에 어디서 본글과 내용이 같은데 형식이 좀 다르군요.
그 때 기억으론 처음 3~4번은 그냥 쉴래요 했더니 안되라고 한것이고,
뒤에는 몸이 늙고 힘들어 더이상 못하겠어요 했더니, 차라리 그냥 쉬업쉬엄 집에서 일해도 되라고 하면서 불허 한것이라고 합니다.
나름의 당근도 준것이죠.

어쩌면 요즘 통신사 해지 신공처럼, 황희 정승도 사직상소를 통해 뭔가 얻었을지도 모르죠^^

daesun2@gmail.com 2014-05-16 05:11:50

    그래도 결국 징한것은 마찬가지죠.

"그냥은 못 놔 드리지 쉬엄 쉬엄 일하세요" 라고 세종대왕님이 얘기하고 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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