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제조경쟁력이 세계 2위인 자랑스러운 국가라고 말씀드리니
<우리나라가 강하지 않아도 좋으니 공정한 분배가 이루어지면 좋겠다>라는 분이 계시군요.
정말 우리나라는 불공정한 나라일까요?
진실은 이렇습니다.
UBS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임금수준은 전세계 주요도시 중 32위 입니다.
반면에 물가수준은 37위이지요.
http://www.ubs.com/global/en/wealth_management/wealth_management_research/prices_earnings.html
쟁쟁한 선진국 대도시들 중에서도 절대로 뒤지지 않는 임금수준임에도 오히려 물가는 상대로 저렴한 수준입니다.
사회보장제도는요?
사회보장제도가 잘 되어있는 유럽국가들은 18세기부터 식민지들을 수탈하여 재물들을 쌓아놓았습니다.
우리가 죽도록 일해서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데 그들은 은행에 쌓아놓은 돈을
빌려주며 이자만 받아도 복지제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자급율 0%, 지하자원도 거의 없고, 식량도 대부분 수입.
한마디로 일해서 높은 부가가치의 물건을 만들고, 팔지 않으면 수입이 없는 우리나라는 그들이 하는걸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불과 우리가 돈벌기 시작한지 40년이고 그전에는 일제식민지, 한국전쟁으로 빈털털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 선진국들과 비교하는 것은
집안의 밑천은 뻔히 보이는데 딴 살림 차리겠다고 땡깡부리는 아이와 마찬가지 아닐까요?
불과 40년 사이에 우리나라는 강력하게 성장했습니다.
이게 우연일까요?
우리 스스로가 불신하는 정부, 여당, 기업, 국민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업적입니다.
주변의 외세들은 우리 국민들이 정부를 불신하고 공권력을 약화시켜 우리나라가 내분으로 휩싸인채로
남아있기를 원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원하는대로 우리를 조종하고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가장 큰 적은 우리 스스로를 불신하는 우리 자신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