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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통영함 투입 문제가 도마에 올랐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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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4 05:5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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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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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통영함 투입 문제가 도마에 올랐군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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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철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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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naver.com/main/read.nhn
해군 통영함은 천안함 이후 전문 구난 구조 전문함으로써 해군이 발주한 국난함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장관이 제 3 자 각서까지 써줬는데 왜 투입이 안됐는가? 하는 부분이죠.
현재 통영함은 진수 했을 뿐이지 실질적인 전력이 되지 못하는 테스트 함입니다.현재 소유도 조선소 소유의 함정이니까요.
진수하고 테스트 완료후 취역을 해야 실제 작전이 투입이 되는데 취역해도 실 전력으로서의 가치를 가질려고 하면 최소 몇개월 최대 몇년 걸립니다.
장비 테스트 하고 해당 인력 훈련하고 보급체계 만들고 해야 하니까요.
장비 테스트도 아직 다 안 끝났고 운영 인력의 훈련도 전혀 안된 함정 투입해봐야 잘못하면 2 차 사고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하니까요.
만약 장비 이상이 발생할 경우 잠수사의 사망사고까지 나올수 있는 중대 사고가 발생할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잠수 장비쪽에 이상이 있어서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 상황이죠.
통영함이 실제 투입됐다면 이렇게 얘기했어야 하죠.
"해군의 안전 불감증이 극에 달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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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봉환 |
2014-05-14 06:3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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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테스트 중이라고 봅니다.
문제라면, 해군 내의 내적 모순이 있다는 점입니다.
1. 통영함에 관계된 3자가 각서를 쓴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출항에는 문제가 없다는 의미가 됩니다.
2. 해군참모총장이 함정사업본부장을 했으므로 배의 상태에 대해선 잘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됩니다.
3. 현재 알려지기로, 투입명령이 내려졌다가, 1~2시간사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4. 결과적으로 보류한 이유에 "유사시를 대비해서 대기시켰다"는 점에서 "더한 유사시가 어디 있는가"라는 반론이 제기 됩니다.
즉, 준비가 안되어서 출항도 못하는 배를 출항하려 했었다면, 내부 보고라인에 문제가 있거나, 언론플레이 였다는 점에서 문제제기를 한다고 봐야 합니다. 둘다 아니라면, 투입가능한 장비를 어떤 이유에서든지 투입하지 않은것이 되므로 그것도 고려의 대상은 될듯 하지만, 현재로선 그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다른측면으로, 진수 후 2년간 인수가 안된 배경에, 주요 장비에 문제가 있어서 라고 해명하는데, 해당 장비들이 관급장비라고 합니다.
이러한 장비들의 보급에 차질이 빚어진 이유가, 일정등을 잘못 잡은 것인지,혹은 기술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내부적인 납품비리가 원인인지 따져 봐야 한다는 점에서 문제제기를 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다른것도 일의 허술함에 있어서 문책의 대상이 될수 있겠지만, 납품비리가 원인이라면, 크게 문제가 될 사안이라는 점이지요.
ps. 이러나 저러나 다 사이드적인 이야기 인듯하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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